공감이요.
방송 제작진들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다시금 통감하는 상황 같습니다.
전에 다른 그룹 무대를 보면서도 느낀 건데, 카메라웤과 장면 전환이 엉망진창이라
공들여서 무대를 연출해도 그걸 오히려 방송 제작진들이 노력해서 안보이게 만들고 있더라고요.
차라리 카메라 고정시켜놓고, 피디가 장면전환 안하고, 중간마다 다른 출연자들 반응 멘트 넣는 짓도 안하면 가장 무대가 빛난다는 것이 황당할 따름이죠.
그냥 카메라 감독이고 피디고 손발을 묶어놓고 싶어요.
아키모토의 쓰레기같은 프로듀싱은 같은 뱀파이어 컨셉의 한국 수록곡 하이라이트랑만 비교해도 이미 아키모토의 썩어빠진 면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인듯요.
케이팝이 가지는 강점중에 하나가 이런식으로 곡과 무대를 연출하는 사람들과 그것을 잘 소화해내는 멤버들의 열정과 재능에 있는데
오마이걸과 그 소속사가 이번 퀸덤으로 그런 면모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