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11-27 18:21
[정보] 국내 온라인 전체 댓글 80%는 ‘악플’
 글쓴이 : 쁘힝
조회 : 1,940  

韓 연예인 상당수 “댓글 챙겨본다”…국내 온라인 전체 댓글 80%는 ‘악플’




■‘날선 세상’ 등진 구하라…‘악플 근절’ 목소리

한국 연예인에게 악플은 감내해야 할 일종의 숙명처럼 여겨졌다. 특히 여성 연예인에게는 더욱 날카로운 시선과 엄격한 잣대가 적용됐다. 문제는 당사자들이 자신을 향한 비난을 오롯이 느끼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만난 배우들은 “댓글을 하나하나 챙겨 보고 있다”며 “단단한 마음을 가지려고 하지만, 악플을 볼 때면 무너져내릴 때가 있다”고 전했다. 몇몇은 자신의 기사에 달린 댓글을 언급하며 “실제로 주위 분들도 이렇게 생각하시냐”고 조심스러운 물음을 건네기도 했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혜리는 최근 인터뷰 자리에서 악성 댓글과 관련해 “누군가가 날 싫어한다는 것에는 익숙해질 수 없는 것 같다”며 “때로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윤아는 “평소 기사와 댓글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 보는 편이다. 악플이 있으면 사람이다 보니 신경이 쓰인다”고 했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손담비는 “댓글을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엔 악플이 없어서 너무 기쁘더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악플을 볼 때면 상처를 받는다”며 “저처럼 우울증 없는 사람들도 그런 악성 댓글을 보면 참 힘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혜리·고규필·홍진영 등…韓 연예인 상당수 “댓글 챙겨봐”

이뿐만 아니다. 정우성은 “비판적인 댓글은 존중하지만, 의미 없는 인신공격이나 개인사를 건드릴 때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고규필은 “악플에 마음이 너무 아파 무너질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문소리는 인터뷰 자리에서 인상적인 기사와 댓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시간 날 때마다 기사와 댓글을 본다. 악플도 다 보고 있다. 마음이 아플 때도 있다”고 했다.

최근 영화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영애 역시 댓글을 종종 확인한다. 그는 “포털사이트 댓글을 보면 여러 말이 나온다”며 “저 같은 경우에는 응원해주시는 댓글을 보고 대중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부도 곁들였다. 그는 “작은 것에 휩쓸리지 말고, 날카로운 바늘에 자기 자신이 터져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배우 서우, 안효섭, 배슬기, 임수향, 고성희, 가수 지민, 장문복, 은정과 박기영을 포함한 연예인 대부분은 자신의 기사나 게시글에 달린 댓글을 챙겨본다고 말하며 “악플에 무너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 온라인 전체 댓글 80%는 ‘악플’

온라인상에는 악성 댓글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론의 장’인 인터넷이 무차별적인 댓글 테러에 ‘혐오의 공간’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본지가 국내 포털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진 네이버 댓글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월과 10월 신고·자진삭제 댓글은 340만 3019개였다. 이는 전체 댓글 수인 2929만 901개의 11%에 해당한다. 이는 욕설을 댓글에 포함한 직접적인 ‘악플’의 수치로, 욕설을 포함하지 않는 인신공격과 성희롱성 댓글의 정도는 더욱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도 있다. 사회나 정치 등의 다른 카테고리의 기사보다 악성 댓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 결과도 있다.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에 따르면 국내 전체 포털 사이트의 악플과 선플의 비율은 4 대 1 정도다. 온라인 댓글 가운데 무려 80%가 악성 댓글인 셈이다. 일본은 20% 수준이고, 네덜란드는 더 적은 10%에 불과했다.

‘인터넷 실명제’와 함께 좀 더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연예 기사 댓글 폐지와 처벌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독일과 미국 같은 국가는 가짜 사실을 바탕으로 댓글을 달면 벌금을 매긴다. 독일의 경우에는 최고 650억, 미국은 1억 원 정도”라고 말했다. 김 평론가는 “이에 비해 한국의 악성 댓글 규제나 처벌 시스템은 상당히 미약한 편”이라며 “건전한 온라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11261457159679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Rational 19-11-27 19:03
   
요즘은 악플러가 벼슬이죠. 그러지 말라고 지적하면 개인의 의견인데 자유 침해라고 함.
손으로 배설하면서 미친소리 하는거지
KilLoB 19-11-27 19:48
   
진짜는 찌라시임. 재들이 아니고.
갈등조장, 혐오조장,악풀나올 분위기를 누가 조성하는지?
찌라시임.

악풀이야... "개떼들아.. 오늘은 이거 물어뜯어라.."라며 던져준 뼈다귀,개껌 조건반사적인 본능으로 물어뜯어라니 물어뜯는것일뿐

그거 몇 죠저본들.. 저글링 개때들 많고많은..

재들이 저거 모르고 지껄이는 소리겠냐고 생각합니다.
제일문제인 지놈들은 쏙빠지고.. 지들이 물어뜯으라고 던져놓은 뼈다귀 물어뜯는 몇마리.. 니놈들이 나쁜개다.. 이러는 꼴이 가증스러움

저의가 뭐냐?를 의심해봐야겠죠...

그건 지놈들 요새 이런의견으로 욕먹으니.. 그걸 개때로 몰라고...
지들 갈라치기 하고는 싶고., 욕먹는건 싫고 하니.. 맨날하는 몰이 또다른 버전

마찬가지 자한당도 모욕법 입법했던데.. 그것들이야 지들 해처먹는거 토달지말라는 권위주의 통제발생이죠. 박근혜 당시 복면금지법과 같은 발상이죠.

핑계좋다~ 가증스러운, 제일나쁜놈들
불차 19-11-27 19:52
   
근데 세번째 문장 외국 포털사이트와 비교는... 좀 억지인 듯.
제가 뭐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외국 포털사이트는 우리나라랑 다르더만요. 아니, 우리나라만 특이하게 포털사이트가 온갖 기능을 하다는 하이브리드? 사이트라 UI도 비교가 안되고 접근성도 차원이 다르더만요. 그래서 악플이 많아 보이는 거지 딱히 외국이 처벌이 강해서나 의식이 뛰어나서 적은 건 아닐 것 같은데.
화약통 19-11-27 20:05
   
사람새끼 아닌것들 정말 많네
갸라미 19-11-27 20:11
   
정준하 기대해 사건때는 정준하 욕바가지로 하더만

여자 연예인이 죽으니 태세전환이 너무 오진 언론.
     
축구중계짱 19-12-09 00:43
   
그쪽 이야기인데, 뭔 헛소리를 하시나요?
수호랑 19-11-27 20:14
   
위에도 비슷한 의견을 다신분이 계시지만 사실 대부분의 악플은 기사내용에 따른 조건반사적인 경우가 많죠

제목부터 네티즌들을 낚기 위한 자극적인 기사에다 떡밥성 제목으로 도배되는 제목을 달아서 일단 네티즌들을 낚은 후에 내용은 오히려 별 내용이 없거나 카더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런 부실한 기사 내용마저 끝까지  다 읽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거죠

열에 네 다섯은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달거나 아님 내용도 앞에 대충 몇자만 보고 곧바로 댓글 테러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거

그러다보니 이런 기레기들이 작성한 기사들은 태생부터가 악플의 향연을 위한 도구일 뿐이거죠

기레기들이 향연의 판을 깔아 놓는 무당이라면 악플러들은 그 굿판에서 같이 놀아나는 물주들인샘

그런데 이런 사건이 터질때마다 악플러들을 제일 비난하는 것이 오히려 기레기들이라는 거

왜냐면 악플러들에게 책임을 몰아야만 자신들이 비난의 화살에서 벗어나거든요

어떻게보면 악플러를 양성하고 조장하고 그들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것이 기레기들이라 질적으로 따지자면 기레기들이 악플러들보다 더 나쁘죠
강바다 19-11-27 21:29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의 현실입니다. 비공식 악플 기네스 세계 1위라고 불리는 문희준을 배출 한 나라입니다. 건전한 여가생활로 스트레스를 풀고 준법의식과 교양을 갖춘 인재가 되길 기원 합니다. 악플 강력처벌 법과 함께 기자들의 거짓 기사도 강력처벌 되기를 바랍니다.
강바다 19-11-27 21:34
   
우리나라의 댓글문화는 왕따의 광범위화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누군가를 왕따시키며 인터넷 상의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이 옳다고 착각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자존감을 찾는 것 입니다.
환승역 19-11-27 21:39
   
네이버 댓글 막고 기레기들만 쓸어내도 악플의 상당수는 줄겠지
     
비키 19-11-27 21:47
   
연예인 루머생산 공장인 네이트 판도 있어요
할게없음 19-11-27 23:34
   
자극적인 제목 달고 헛소리 하는 기레기들부터 처벌해야지
kmw7 19-11-28 01:20
   
특히,

다음 (DAUM)과
네이트에서

여자 연예인에대한
잔인한 악플이 넘칩니다.

오죽하면
다음이

연예인 기사의 댓글난을
아예 없앴을까요.............

(카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때도
그렇고.... 여자아이돌은  쪼금만
덜 웃어도 미친듯이 까입니다.
-그럼 미친듯이 억지로
웃기만 해야하나??-

여자 아이돌에게만
태도논란--이라는 기사를
써대면서 악플을 유도하는
우리나라 기레기들..과 그 기사에
달리는 악플들....

왜 남자아아돌은 덜 웃어도
아무런 논란이 없는데

여자 아이돌은 좀 덜웃어도
까이는 걸까요...???

얼마나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악플로 우울증에 빠져있는지를
문화관광부에서 조사라도 한번 하길
바랍니다. 인스타의 사진을 가져와서
기사 만들어, 악플 유도하는 기레기들
부터 비판받아야 합니다.
     
환승역 19-11-28 08:52
   
여자 연예인, 특히 여성 아이돌에 대한 비난이 많은 건 남성은 왠만한 이슈가 아닌 이상 보이 그룹에 큰 관심이 없으나 여성은 걸그룹 안티도 많아서 그런 듯
블랙커피 19-11-28 01:20
   
일단 기레기부터 단속해야지. 악플을 달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인간들이 기레기
 
 
Total 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