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게임하면 일본 비디오 게임이 대표하던 시절, 그 때의 청소년들, 즉 일본 비디오 게임을 하며 자랐을 세대가 지금의 성인이 되었기 때문에 서양 게이머나 게임 제작자 중에 일본 문화에 빠진 일빠가 상당히 많더군요.
일본의 많은 문화들이 근대에 와서 실제 고증을 넘어 상상력을 덧대 포장한 문화라 하지만, 많은 게임 개발자들이 동양을 대표하는 문화로 일본을 크게 그려넣고 있죠. 서양 게임에서 동양 문화가 등장할 경우 웬만한 게임들은 대부분 일본도나 닌자 같은 일본 문화가 꼭 녹아있더군요.
문화의 파급력이 이처럼 중요한 듯..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은 그 나라의 문화를 포장하고 전파하는데 으뜸인 수단 같아요.
중국 문화도 동양의 대표인것처럼 미국에서 가끔 비춰지죠
막 일본처럼 마냥 좋게 비춰지는것 같지는 않지만요
저는 그냥 그렇게 생각해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데에 있어서
한국의 영향력만 쏘옥 빠진 상태인것 뿐이라고요
그냥 예전엔 가능성이 아예없었다면 지금에서야 한국이 동아시아 대표중의
하나로서 얼굴을 비춰줄 가능성이 생겼다는것 그게 시작 이라는것
동시에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라는것
게임이든 어떤것이든 우리의 얼굴을 보여줄 기회자체가 없었는데
이제서는 우리의 얼굴을 보여주는게 중요한 일이고 그런 기회가 생겼다는것이죠
우리나라는 이제부터 시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