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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3 15:44
[온라인게임] 조카 때문에 배운 디아3.
 글쓴이 : 호태천황
조회 : 1,256  

어느 날 동생이 결혼기념으로 부부만 해외여행 다녀온다고 해서 하나 있는 조카를 3일 맡았습니다.
하루 종일 게임만 하길래
"재미지냐?" 했더니 대꾸도 없이 열중이더군요.
하루가 지나고 이틀째도 마찬가지라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 기회에 조카랑 친해지고 싶었던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컴퓨터 한 대를 리스하고 분배기를 설치 후 조카 옆에서 떡 하니 같이 게임하자고 졸랐죠.
이녀석 처음엔 좀 가르쳐주더니 제가 너무 모르니까 알아서 하라고 절 내팽겨쳐 두고 다시 게임만....

그렇게 조카는 가고,
나이 40줄에 처음 배운 디아3에 미쳐 삽니다. ㅡ,.ㅡ

그런데 뭘 알아야죠.
네이버에 검색해서 디아3 인벤에 가입하고 
이것저것 공부만 3일째...

캠페인을 거쳐 모험모드를 거쳐, 드디어 시즌 입장.
70이후 렙 올리는 것이 400대가 넘었고...
이젠 공개 게임을 해보려고 해보지만,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 ㅠㅠ

게임이 이렇게 복잡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게임하는 청소년들 똑똑한 거 같아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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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llos 16-07-13 16:32
   
ㅎㅎ 40에 겜을 첨해보시다니 그동안은 다른 취미생활을 하셨나봐요?
제 배틀태그는 젤로스#3887입니다 친구추가해보세요
매일은 안하지만 종종 접속하니 아는 대로 알려드릴께요ㅎㅎ
     
호태천황 16-07-13 16:46
   
배틀태그가 뭔지 몰라요 ㅋ 도와주겠다는 마음은 감사합니다 ^^
          
xellos 16-07-13 20:23
   
게임 우측 하단에 친구추가(?)인지 그런 버튼 있어요. 눌러서 빈칸에 배택입력하심 됩니다.
애니킹 16-07-14 04:08
   
ㅋㅋ얼마전까지 했었고 지금은 오히려 디아2에 빠져삽니다 초창기땐 간단했는데 패치에 패치를 거듭되면서 좀 복잡해졌죠..전버전같았으면 탱수도사가 몹모으고 스턴시키고 파티원피채우고 나머지3명이 딜하는방식이었는데 요새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겟네요 혼자하는거보다 4명이서하는게 훨씬 재밌습니다 장비와 렙이 오르면서 더 높은단계를 계속도전하는 그맛으로 디아3하죠 ㅋㅋ
애니킹 16-07-14 04:10
   
그리고 한번에 알려고하면 복잡하고그러는데 하나씩 천천히 알아가면 오히려 더 재밋을거에요
Ventifacts 16-07-15 11:23
   
디아 성인 게임일텐데...!
coooolgu 16-07-16 17:45
   
디아블로2에서 팔라딘 질 프레임과 최고의 적중률을 올리기 위한 공격등급셋팅 계산하시면 머리좀 빠지실겁니다.
아무로레이 16-07-20 16:37
   
게임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그동안 게임의 발전을 모두 체험했을 나이인데 디아를 처음 해보셨군요 ^^
팁을 드리자면 그냥 남이 만든 방에 들어가서 졸졸 따라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목표로 하는 세트 아이템들 하나씩 모으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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