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크리스마스는 블소와 함께 지내버렸습니다......
물론 게임만 하면서 보낸건 후회하지만 후회하지 않는선택이였어요...
50짜리 점핑 캐릭터 받은 이후로 퀘스트만 깨다가
이번에 용기를 내서 지감 한번 돌아 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인데도 저같이 파티를 구하는 사람들은 많더군요...
그래서 동족감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느낌을 느끼면서 같이 파티 하자면서
크리스마스에도 블소 하시는군요 라고 물어봤는데
돌아온 대답은 네....
둘다 울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새싹 이벤트 덕인지 고수분이 저희들 파티에 껴주셔서 저희는 한것도 없는데
혼자 다하시더군요 ㅎㅎ
재밌게 던전 돌고 크리스마스를 마무리 했는데 후회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