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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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간판 게임 록맨. 특히 과거 패밀리 시절 클래식 록맨을 즐기신 분이시라면 바로 이 록맨2를 기억하시는 분이 많이 계실겁니다.
ps1로 리메이크 되어서 나온(거의 완전이식이지만..) 이 작품은 아마 록맨 발매 몇주기 기념으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알고있습니다. 사진은 ps1버젼 대문이고 게임 들어가면 오리지날 버젼 대문도 당연히 있습니다.
오리지날 버젼과는 다른점들이 분명 몇몇 존재합니다. 나름 리메이크 버젼이라..예를들면..네비모드 추가라든가 일부 체력바 그래픽 변경이나 효과음이 조금 32비트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변경점이 바로 이 세이브 로드 모드인데 패밀리 버젼 록맨을 해보신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원래는 저렇게 왼쪽사진처럼 패스워드로 입력해서만 게임을 로드할수가 있었죠. 덕분에 전화번호부 옆에 있는 메모장에 항상 그려가면서 했었습니다만 Ps1버젼에선 그냥 메모리카드에 세이브 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에어맨 스테이지. 니코동인가? 일본 사이트에 무슨 에어맨이 죽지않아인가 하는 노래가 있는걸 봤습니다. 보니깐 어..록맨2의 분위기를 나름 잘 표현한 곡 같더군요..근대 왜 하필 에어맨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에어맨 스테이지가 록맨2에서 그렇게 어려운 스테이지는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고전게임들이 그렇듯이 난이도 자체는 요즘 게임들과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쉽지 않습니다. 옛날에야 다 그럭저럭 비슷한 난이도니 못느꼇었죠..
이번엔 플래쉬맨 스테이지로군요. 록맨2에서 제가 어릴적에 가장 먼저 클리어 했던 스테이지 입니다. 진짜 스테이지가 하는것마다 다 어려워서 이걸 어케해..했었는데 여기는 어떻게 보스전까지 가서 클리어를 했습니다.
특히 이 녀석은 기본무기 계란탄(록버스터)로 상대하기가 가장 수월했거든요. 어릴적 꼬꼬마 시절에 록맨이 무슨 무기가 어느 보스에게 강하고 그런 개념조차 파악을 못할때라 거진 계란탄으로 해서 최종적으로 간게 와이리 스테이지3인가 까지 갔던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가 아마 국민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가 했을적..;;
몇몇 보스를 클리어 하면 이렇게 서브 아이템을 박사가 만들어줍니다. 서브 아이템은 1,2,3호가 있는데 3호가 그 셋중에선 가장 성능이 구렸던거 같네요..1,2호는 정말 요긴하게 쓰입니다.
에너지나 목숨 노가다를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저 나사몹들은 무한으로 나오므로 계속 죽이다보면 각종 아이템을 떨구는데 그중 목숨도 있고 에너지도 있고 합니다. 이 외에도 게임상 그런 포인트가 몇군대 더 존재합니다. 포인트라기보단 몹이겠군요.
보스 무기 중에서 가장 쓸만하다 볼 수 있는 무기를 주는 메탈맨. 이놈의 메탈 블레이드는 보스전 뿐만 아니라 스테이지를 도는데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우드맨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불뿜는 로봇강아지. 사진에 보이는 저 위치에 한쪽 발을 걸치고 있으면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이건 패밀리 버젼에서도 동일하게 걸리는 꼼수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