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제공 된 경우와 그렇지 않는 경우를 구분해야 하는데, 그걸 무시하니 선택을 바꾸는것이 유리하게 보이는거죠.. 

어차피 확률은 1/2입니다.

몬티 홀의 딜레마라는 말은 적절치 않고
몬티 홀의 궤변이라는 말이 맞네요.

개소리네요

확률이 1/2로 변하지 않는다는건 사회자가 안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고 선택했을때의 얘기이고
위의 예시는 사회자가 명확히 오답을 알고있고 그걸 제외함으로 오답을 하나 줄여줬기때문에
바꾸는것이 유리한게 맞습니다.

재미있군요.

최초의 확률과 두번째 선택에서의 확률이 연계되는 경우네요.

단순히 두번째의 확률만 본다면 이길 확률은 1/2 이 되는것이지만,
첫번째의 선택이 있었기 때문에 확률은 2/3가 되는겁니다.

두번째 선택에서 사회자는 염소를 하나 오픈했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것과 나머지 하나는
스포츠카와 염소 이렇게 남기때문에 확률은 당연히 1/2 이죠.
여기서는 바꾸든 안바꾸든 1/2 이라는 거죠.

하지만 첫번째 선택이 있었기 때문에, 만약 바꾸게 된다면 스포츠카 당첨확률이 2/3로 올라갑니다.

만약, 첫번째 선택에서 스포츠카를 선택했었다면 두번째에서 바꾸게 되면 실패입니다.
그리고 첫번째에서 염소를 선택했었다면 두번째에서 바꾸게 되면 성공입니다.
그러면 첫번째에 염소를 선택했다고 가정한다면 무조건 바꾸게 되면 성공인겁니다.

그런데 염소는 두마리 있습니다. 즉, 염소를 선택할 확률은 2/3 입니다.
첫번째에서 염소를 선택했을 확률이 2/3 이기때문에 두번째에서는 무조건 바꾸는것이 2/3의 확률로 성공인겁니다.

그니까 첫번째 선택은 왜 늘 고정일까요?
염소문을 하나 열어줬다면
첫번째 문에도 1/3확률을 더해주어야 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몬티홀 문제에 대한 대답의 결론은
선택 안 바꾸는 건 1/3고
선택 바꾸면 알려준 3번까지 합하여 1/3+1/3이라고 하는데
선택 바꿀 때는 1/3을 더하는데 선택 바꾸지 않을 때는 왜 1/3을 안 더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마 선택지가 3개라서 좀 헷갈릴수 있어요.

100개의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좀더 쉽습니다. 100개중 99개가 꽝, 1개가 당첨이라면,
당첨확률은 최초 1/100 이죠. 꽝의 확률은 99/100 이고요.

최초선택에서 99/100 의 확률로 꽝을 뽑고
나머지 꽝 98개를 삭제해버릴때 (사회자가 꽝을 오픈해주는) 남는것은 당첨 1개가 남죠.
그때 선택을 바꾸게 된다면 100%확률로 당첨이죠.
즉, 두번째에서 선택을 바꾸게 되면.
1. 당첨확률 = 첫번째 꽝뽑을 확률 (99/100) * 두번째 당첨확률 (100%) = 0.99 * 1  = 99%
2. 꽝 확률 = 첫번째 당첨뽑을 확률 (1/100) * 두번째 꽝확률(100%) = 0.01 * 1 =  1%
만약 두번째 선택에서 바꾸지 않는다면.
1. 당첨확률 = 첫번째 당첨을 뽑을 확률 (1/100) = 1%
2. 꽝확률 = 첫번째 꽝을 뽑을 확률 (99/100) = 99%

다시 3개의선택지로 생각을 하면

선택을 바꿀때.
1. 당첨확률 = 2/3 * 1 = 2/3
2. 꽝확률 = 1/3 * 1 = 1/3
선택을 바꾸지 않으면.
1. 당첨확률 = 1/3
2. 꽝확률 = 2/3

바꾸지 않는다면 최초의 당첨확률에서 더이상 변하지 않지만.
바꾸게 된다면 최초의 당첨확률과 꽝의 확률이 뒤바뀌게 되는겁니다.
본문의 조건에서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두번째 선택에서 꽝과 당첨 각각 1개씩 남게되는경우)

100개가 되더라도 말은 똑같다고 생각해요
선택을 바꾸지 않는 것도
열지 않은 98개 문을 더해서
1/100+98/100 이렇게 해야 되는 게 아닐까요?

문이 천 개든 만 개든 어차피 남는 문은 단 두개 인걸요.

선택을 바꾸지 않을때 당첨확률이 1/100 + 98/100 이라는건가요 ?
더하기는 왜 하려는거에요 ?
선택을 바꾸지 않는다면 처음의 당첨확률 1/100 에서 더이상 변화가 없는거죠.
처음의 확률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게 선택을 바꾸지 않는다는거잖아요.
남는 선택지가 두개든 10개든 상관없이 확률은 그대로 유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