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 제품의 수명은 전기적 소자 특성 외에는 환경(온도나 습도)에 좌우 되는 부분이 더 큽니다.

2. 최적화 검사와 바이러스 검사로 1에서 언급한 전기적 소자 특성 등의 수명은 무시할 수준인데
유일하게 부품 중 소모품인 스토리지의 수명에는 그보다는 훨씬 큰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가 플래시(ssd)인 경우 쓰기 횟수, hdd인 경우 기계 부품인 스핀들과 헤더(모터)의 수명에 영향이 있을 수 있죠.

3. 바이러스 검사는 실시간 감시 기능이 없는 툴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번 해 줄 이유가 없습니다. 전문지식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사용 중 감염, 이후 수동 검사로 제거해도 때 늦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감시 기능을 포함하죠. 처음 백신 설치시 바이러스에 걸려있던 상태가 아니라면 사용하는 동안 실시간으로 다 검사가 이루어지기에 따로 검사할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4. 최적화 검사라는 게 성능 최적화 해준다는 류의 툴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관리 지식이 없는 경우 최초 한번 정도는 도움이 되나, 대부분의 경우 임시 파일 삭제와 임시 혹은 단기적으로 설치해 사용했던 프로그램 중 깔끔하게 언인스톨 되지 않아 남긴 잔재 - 주로 레지스트리(윈도우 설정 DB)의 항목-을 삭제 해주는 기능이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매번 해줘봐야 실제 눈에 띄는 이득이 없습니다. 이유는 저런 류의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특이 케이스를 다 알 수 없기에 간혹 오류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으며, 임시 파일의 경우 탐색기 메뉴의 디스크 정리 정도로도 일반적으로 충분하며, 레지스트리 항목의 삭제 역시 불필요한 부분이 아주 많이 쌓였을 경우 초기 한번 이외에는, 항목 몇개를 지운다고 빨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db의 특성상 항목을 지우는 것보다 지운 후 재배열로 최적화를 해 실제 크기를 줄여주는 것이 더 중요한데, 좀 비싸고 전문적인 툴 중에 그런 기능을 포함한 것도 한두개 있지만 대부분의 툴들은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웹 서핑 등에서 무분별하게 액티브 액스 등을 자주 설치하고, 단기적으로 쉐어웨어 등을 자주 깔았다 지웟다 한다면 오히려 무료 가상머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별도 윈도우를 하나 마련해 그런 작업은 그 안에서 격리해(보통 가상머신 소프트웨어에는 부팅 후 변경 내용을 저장하지 않고 리부팅시 날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 오래 전 pc방 등에서 사용하던 하드디스트 보안관 같은 프로그램의 기능 - 이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한 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pc 운영체제라는 게 아주 안정적이라야 하지만 현대 상업사회에서 매출을 위해 하도 자주 개발을 하다보니
고질적인 문제와 버그가 항상 존재하는데, 그 관리는 전문적인 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몇가지 이해와 관리 규칙을 세우면 오래 사용가능합니다. 하나씩 관심가지고 알아가시면 될겁니다.
제 경우 50~100개의 프로그램이 상시 떠 있고 년중 어쩔 수 없이 3-4번 리부팅 하는 시간 외에 365일 켜져 사용 중인 시스템이 2012년에 처음 윈도우 설치한 이후 아직 아무런 성능 저하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위의 가상머신 같은 예 말고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 노하우라면
같은 일을 하는 소프트웨어라면 그것이 무료든 상용이든 상관없이 일단 경량(크기가 작고 메모리를 적게 차지하는)의 것을, 제거시에 깔끔하게 제거 되는 것을 고르는 일종의 선구안이 필요합니다. 이건 일부분 경험치라 단적으로 설명드리긴 힘들고, 다른 눈 좋은 사용자에게 귀동냥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귀동냥 대상이 항상 전문가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스스로 검증하는 방법(가상머신이나 별도의 pc에 설치 해서 살펴보는 것도 한 방법)을 서서히 알아가셔야 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 드라이버는 언제나 버그가 있을 수 있기에 업데이트, 업그레이드를 할 때는 사전에 검색해 어떤 문제가 없나 살펴본 후, 혹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안정성이 확인 된 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OS 업데이트 중 보안 관련 없데이트입니다. 보안관련 업데이트 역시 버그가 발견 되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중요하므로 항상 즉시적으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바이러스 백신은 진단 성능이 순위권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 역시 선구안이 필요한데, 가령 한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근 6~7년간 진단 성능으로 1위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상용이라 구입하지 않다가 2년 라이센스를 얻고 테스트 3개월 써봤는데 메모리 누수가 엄청나서 예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장기간 사용시의 메모리 누수 등은 일반 사용자에겐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이라 성능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큰 결함이 있는 소프트웨어는 그것으로 제작자의 개발 실력을 가늠할 수도 있기에 신뢰성을 깍아먹습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제작자,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는 습관을 꼭 들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등지에서 추천 어플로 올라와있는 것을 믿고 받았다 바이러스에 걸리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대부분 고의는 아니나 간혹 고의로 좀비pc를 만들기 위해 올려진 것들도 있습니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설치시 선택 사항을 꼼꼼히 읽고(한글이 아닌 경우도 성인이면 대충 몇번만 시도해보면 내용 간파가 어렵지 않은 수준입니다) 불필요한 부분이 설치되지 않도록 합니다. 많은 경우 전체 혹은 표준설치(시키는대로 다 깔기), 사용자 선택 설치(깔리는 내용을 선택해서 깔기) 등을 제공하고 디스크의 어디에 설치 할 지, 무료 소프트웨어의 경우 해당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상관없지만 스폰서 기업의 제품 함께 깔기 등의 옵션 사항들이 표시됩니다. 간혹 스폰서 기업의 제품(광고인 경우도 있습니다) 함께 깔기 등의 메시지 없이 지 맘대로 무언가를 함께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를 보게되면 두번 다시 그 회사 제품은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상도덕이나 사용자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없는 제작사/자).

pc 하드웨어 중 초기 불량이나 환경적인 요인 이외에 가장 오류 빈도가 높은 부품은 서두에도 나오지만 스토리지(저장 장치)입니다. 디스크류는 S.M.A.R.T라고 자가 진단 기능이 있는데 이 진단 내용을 볼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여러가지 있습니다(예를 하나만 들면 HDTune). 짧으면 일주일, 길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어떤 경고가 없나 한번씩 실행해 살펴본다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디스크 오류로 pc 작동 상태가 이상해지거나 데이터 유실의 위험에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끝으로, 소프트웨어는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혹해서 설치하지 마십시오.
윈도우 OS를 쓰실텐데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후 찜찜한 증상이 느껴지는데 하드웨어 이상은 아닌 것 같다라면 전문가가 아니라면 윈도우 복원시점을 활용하세요.

길어졌는데 시간도 좀 남고 적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또 다른 분들의 언급이 계시겠고...

위에 적으신 논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1.전자제품 대다수가 습기에는 매우 취약하지만 이슬이나 물에 담그지 않는한 무난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아답터, 또는 컴퓨터 cpu급 칩들의 온도 관리는
 어느 정도 관리해야 한다고 봅니다.
 열기가 심한 경우에는 전자부품의 노후화를 볼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합니다.

2.ssd의 경우에는 쓰기횟수가 큰 문제인데 os나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임시폴더를 다른 드라이브로 지정하거나 램드라이브 활용도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dd도 수명 문제가 있긴하지만 배드섹터나 충격조심을 신경쓰셔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마 싸니까.....적절히 활용하시는 편으로 염두하시면 될것입니다.

3. 바이러스 검사에 관해 저도 동의하며 굳이 일부러 자체 검사를 하기보단
실시간 감시쪽을 신경써야 한다고 봅니다. 인터넷 연결이나 외부 저장장치의 연결이 없다면
바이러스가 들어올 이유가 없지요

4. 최적화 검사나 실행은 임시파일이 대부분 일것입니다.
 레지스트리도 해주면 좋겠지만 신경 쓰셔봐야 골치만 아플뿐입니다.
 적당히 사용하고 문제 발생시 포맷을 포함한 운영체제 초기화가 속편해보입니다.

ps) 저의 추천법은 ssd와 hdd 사용시
프로그램은 ssd에 자료는 hdd는 보관하며 외부 장치를 포함한 중요 백업과
임시파일 위치 지정(인터넷 임시파일, 운영체제임시파일, 다운로드, 각 프로그램 임시파일)
컴퓨터 내부의 온도 관리및 먼지 정리

운영체제에서 마련된 내문서같은 폴더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단 다른 드라이브로 이전해서 사용하거나 바탕화면의 청결함 정도를 유지하면서 체계적으로 사용하면 잦은 초기화도 어느정도 막을순 있을껍니다.

1번만 조금 더 얘기하자면...
말씀대로 일반적인 환경에선 그렇습니다.
(위에도 뭉텅거려 환경이라고 했고 예를 들어 온도 습도 등을 열거만 한 거죠)
다만 일반적인 환경에선 발열 역시 대부분의 부품이 일상 사람이 생활하는 수준의 실내 온도를 동작 온도로 설정하기에 별 문제가 안됩니다.
온도 습도 먼지 등은 부주의나 복합적일 때 문제가 되겠죠. 복합적이지 않은 고장 원인으로 가장 빈번한 것은 전압 불안정이죠. 이런 경우는 도심이 아니거나 도심이라도 노후한 단독 주택 혹은 날림 공사의 소규모 다세대 주택 등, 이런 때는 안정기나 최소 서지 프로텍터를 써야하겠고...

딱히 1번이 중요하다기 보다, 본문에 수명에 대한 걱정을 하셔서 2번 설명을 위해 1번이 일상적으로 문제가 아니다(바이러스 검사나 최적화로 미칠 수 있는 수명 문제로는)라는 것을 얘기하기 적었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 아는 수준에서 적는건데....
컴퓨터 보러 가다보면 컴퓨터 좌우상하를 완전 밀봉(통풍구막기)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보고.....
사용에 문제없다고 하여 장기간 사용한 컴퓨터 뜯어보면 먼지가 어마어마한 경우를 상당히 봐왔습니다 물론 전압 불안정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죠
하여튼 저는 반론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최적화나 바이러스 대비하시는 것도 좋으나
하드웨어의 주기적 관리도 조금은 필요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환기도 자주 하고, 다른덴 몰라도 컴퓨터 주위는 항상 먼지 안쌓이게 자주 청소해야겠네요.
하드웨어 관리에도 신경쓸게요. 답변 감사합니다(__)

아 제가 드리는 본문의 답은 최적화또는 바이러스 매일 검사는 불필요하다 봅니다.
체계적으로 사용하면서 조금 기미가 이상하다 그럼 포맷 ~

실시간 감시 켜져있고 임시파일같은 데이터 집합소를 씨드라이브아닌 공간 배정을 권유드리나.......위치 이동하여 생기는 정상적으로 동작지 않는 프로그램에 대해 주의를 조금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알약을 많이 쓴다기에 알약을 써 왔는데, 서핑하다가 몇몇 사람들이 "알약은 오류도 있고, 못잡는거도 많아" 그런 소릴 들어서(제가 좀 팔랑귀라서..) 얼마전부터 V3를 씁니다.최적화도 V3에 있는 기능이구요. 이번에 받은 컴퓨터에는 초롱님께서 [울타리]라는 실시간 검사 프로그램을 깔아주셨던데, 받자마자 V3다운,설치했네요. 근데 둘다 실시간 감시기능이 있어서 V3 온상태에선 [울타리]프로그램은 꺼요, 혹시 충돌 생길까봐서요.

이해 안가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__)

제일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해주세용....

집에 정품 윈도우7 시디가 있긴한데, 이번에 구입한 컴퓨터에는 이미 깔려있었고, 업데이트는
안된다고 하시네요. 물론 업데이트란게 기존의 안좋은 것을 고쳐서 나오는거라 안정성같은게 더 좋을수 있다는 생각은가지고 있지만, 제가 윈도우10 필요한 경우도 아니기에  업데이트 안되도 불만은 없어요. 차후에 윈도우10이 필요한 상황이 오면 그때 설치할 생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