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 지금 c 드라이브에 인텔 SSD 랑 나머지는 HDD 2개 씁니다. SSD에는 잦은 로딩을 필요로하는 오피스랑 윈도우만 깔려있고 게임포함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하드에 깔려있습니다.
게임디렉토리를 SSD로 옮기면 대역폭이랑 I/O 스피드가 높은 SSD때문에 게임이 빨라지지 않을까해서 실험해봤는데 전혀 효과 없었습니다. 하드에서 돌리나 SSD에서 돌리나 별 차이 없다는거죠.
어차피 게임돌리면 필요한 부분은 메모리에 올라갑니다. 만약 메모리가 모자르면 그때부터 하드디스크 스왑이란말로 하드에 케시파일들 쌓으면서 돌아가죠. 당근 메모리와 하드의 속도차이는 10배도 넘으니까 메모리가 모자르면 다연히 버버버벅이 되거나 다운됩니다. 게다가 물리적인 하드는 파일 찾는데 속도가 걸리지만 메모리는 밀리세컨드나 나노세컨드 단위라 순간이죠.
일부 게임들은 미리 그거 감안해서 하드 스왑할부분 드라이브랑 용량 지정하는 세팅도 있는데 보통 맵이 너무 큰데다가 유닛들 많이 돌아다니면 컴퓨터가 감당못해서 다운되죠.
따라서 모자르면 채울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메모리를 단순 추가한다고 속도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동영상 에디팅 프로그램같은경우 엄청난 대역폭이 필요하고 한번에 파일 처리량이 메모리사이즈 단위로 갈리는경우는 메모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져. 파일 / 메모리 사이즈 = 시간 이니까요. 시간이 돈이고...
하지만 게임에 있어서 메모리는 딱 필요한 만큼 입니다. 메모리 16GB인데 32GB로 늘리면 2배 빨라지나요? 아닙니다. 10%빨라지나요? 이건 그래픽 카드가 아닙니다. 전혀 속도가 안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