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비추합니다. 웨이퍼 수급 문제로 가격까지 폭등해있는 상황이라 AMD와 가격차가 심해요. 반대로 인텔에 비해 AMD는 가성비가 엄청나게 좋아졌죠.

굳이 인텔로 하시겠다 하시면 저 예산에선 추천할만한 CPU가 8세대 i3 ~ i5 8400 정도밖에 없습니다. 최근 나온 9세대는 i7은 CPU만으로 예산 초과고 i5도 30장은 줘야 하기 때문에 보드+램을 사기 빡빡하죠.

게다가 똥써멀 8세대 인텔과 솔더링인 라이젠은 발열량부터가 다르죠. 오죽하면 인텔은 뚜따를 할까요.

제가 추천하는건 AMD 라이젠 2600입니다. 현재 최고 가성비 CPU죠.

그렇군요. 예전 amd와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구입하기 꺼려졌었는데.
kira2881님 댓글을  보니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에슬론까지는 AMD의 기술력이 인텔보다 앞서있었습니다. 바톤은 정말 명작이었고, 듀얼코어를 처음으로 만든것도 AMD였구요. 당시 인텔에서는 최악의 넷버스트 아키텍쳐로 만든 펜티엄4를 2개 붙여만든 펜티엄D로 대응하는게 고작이었죠.

그러다 작정한 인텔이 콘로를 발표하면서 한순간에 뒤집은거구요. 이때부터 생긴 격차를 그래도 투반까지는 AMD가 잘 따라오다가 불도저부터 삽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불도저부터 인텔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그게 좀처럼 잘 좁혀지지 않았죠. 그래도 APU쪽에서는 꽤 선방하긴 했습니다.

불도저의 삽질덕에 라이젠이 처음 발표됐을때도 암레발이니 뭐니 하면서 나와봐야 안다고 하다가, 나와보니 AMD에서 엄청 쓸만한 CPU를 간만에 만든것이었죠. IPC는 브로드웰 수준까지 따라왔고, 무엇보다 코어숫자를 인텔의 2배를 셋팅하면서 가격은 비슷해 가성비가 엄청났습니다. 그 덕에 인텔도 8세대부터 코어숫자를 늘리게 됩니다. 이래서 소비자한테는 경쟁이 좋은거죠.

그 라이젠에서 메모리 레이턴시를 개선하고 공정 및 IPC를 개선해서 성능을 올린게 라이젠 2천번대 입니다. 내년 봄쯤에는 3천번대가 나오는데,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로만 판단하자면 거의 사기스펙입니다. 인텔이 똥줄좀 탈거에요.

기존꺼 잘썼으면 그냥 중고보드 하나사서 쓰세요.굳이 꼭 살필요가 없으면요.구하기도 엄청쉬운 보드여서 싸기도하고요.기존램 사용하신다면 맞는 보드 구매하셔야 하고요.

사실 램도 문제가 있습니다. 보드만 그런건 아니구요. 그래서 이번에 교환하면서 다 바꾸려고 했구요. 지금 사용하는 보드도 기존 보드가 나가서 중고로 구입했는데 또 이렇게 나가니 이젠 중고는 사기 무섭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와 드리고 싶은데 GTX560ti 구형이라서 호환성 체크가 안되네요.
아무튼, SSD는 꼭 다셔야 합니다.

아 그렇군요. 560ti도 버려야 하는군요. ssd는 3년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정말 잘 샀다고 생각했었죠.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10년된 컴은 업그레이드 개념 보다는 새로 바꾼다는 생각을 하셔야 할 듯.

네... 어차피 그래픽 카드까지 바꾸면 새로 사는거네요. 파워나 케이스는 구입한지 2년정도 되었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 인텔로 하실려면 i5 8400에 h310보드 사시고 램은 DDR4 8gb정도 사셔서 구성하시면 됩니다. 램은 4Gb 듀얼로 구성하시거나 램을 나중에 더 추가하실 생각이시라면 8gb 하나로 사셔도 됩니다. 4GB듀얼이 성능은 아주 약간 좋으나 추후 업글에는 안 좋죠.
그리고 그래픽카드 560ti 사용 하셔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기존의 560ti도 계속 사용하시려는 거라면 사실상 성능업글이 아니라는 얘긴데여.
9550이면 게임외 사용이라면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기 때문에요, 굳이 바꾸실 필요가 있나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