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를 꼽은상태에서 부팅하자마자 부트메뉴를 연타로 눌러보세요.
키는 메인보드마다 다르고요 DDR2시스템은 주로 F9~F12 까지 이중 하나입니다.
요즘메인보드 들은 F8버튼도 있습니다.
부팅하시면 처음에 아래쪽에 부트메뉴라는 글자와 함께 키가 쓰여지니까 잘 보시고 눌러보세요.
거기서 USB가 잡히면 선택하시고 부팅해 보세요.
만약 정상적으로 잡혔는데도 부팅이 안된다면 바이오스 자체에서 절대고수님이 구운 파일을 거절하는 경우입니다.
주로 메이커컴퓨터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파일 가립니다.
구운 파일이 순정버전이 아니면 거부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저가의 usb 제품으로 호환성 부족.
같은 모델의 제품들이 usb 부팅 설치시도에서 똑같은 증상이 단순 검색해도 세개가 검색됨.
초창기 usb등의 메모리를 돈 더주고 유명제품을 구입했던건 속도 문제도 있으나 호환문제도 ...있었습니다.
(pc에따라 부팅만 불가하거나 아예 cmos에서 인식불가같은 .. 구입해도 사용하지 못하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
그걸 잘 극복한 기술력의 회사들이 오늘날 usb의 메이커들로 자리잡은 이유이구요.
지금이야 usb 메모리가 호환 문제로 구입시 체크항목에 자리잡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이유는 유명메이커 제품부터가 대단히 싸기 때문에..
usb el-torito 에뮬레이션(cd 영역)을 제외하고
일반 usb 부팅은 usb 메모리의 컨트롤러와 별 상관이 없습니다. 바이오스에서 부팅 매체로 인식하는 모든 메모리가 usb 하드 디스크로 부팅 가능합니다.
호환성 문제 같은 건 일어나지 않는단 소리죠.
지난 번 다른 글에 한번 적었었는데
부팅이 안되면 둘 중 하나입니다.
1. 포맷이 제대로 안된 경우
pc의 펌웨어에서 로딩 가능한 구조가 아닌 경우로, 이 경우 부트 섹터의 코드가 표준적인 내용이 아닌 경우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포매팅 툴로 포맷을 하시면 됩니다.
2. 포맷이 pc의 펌웨어와 맞지 않을 경우
pc의 펌웨어인 일반적으로 BIOS로 알려진 부분은 ibm ps/2 기종부터 쭉 쓰이던 BIOS라는 방식과 2000년대 초반에 새로 개발된 EFI라는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EFI는 버전업 되면서 앞에 유니버셜이라는 프리픽스를 붙여 UEFI라고 요새는 많이 씁니다.
두가지 펌웨어는 동작 방식이 달라 BIOS의 부트 시퀀스만을 지원하게 포맷된 디스크는 EFI 시스템에서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행히 많은 수의 데스크탑 PC에는 CSM(Compatibility Support Module)이라고 해서 기존 BIOS의 매체 검색 방식을 에뮬레이션 해주는 기능이 있고 구 방식의 매체나 주변장치를 이용해야할 경우 EFI 설정 중(보통 Boot관련 부분에 있음) CSM Enabled 항목을 설정해주시거나 EFI & CSM 등으로 표기된 양자 지원 옵션을 켜주시면 됩니다.
물론 OEM 제품이나 랩탑 등 이런 옵션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샷으로 봐서 해당 랩탑의 펌웨어는 구형으로 BIOS 방식으로 보입니다.
BIOS 자체도 OEM답게 단촐한 구성이고 설정에도 이상이 없어보이구요.
몇가지 짚어볼 사항으로는...
같은 USB 메모리를 다른 pc에서는 부팅이 가능하다는게 같은 우분투 라이브 설치 이미지로 다른 곳에서는 부팅가능하다는 얘기신지,
아니면 타 pc에서는 다른 이미지로 부팅 가능하다는 것인지...
전자라면, usb에 설치 이미지를 담아준 프로그램이 EFI형태로 담아줬고 타 pc는 EFI 지원일 수 있습니다.
후자라면 그럴 수도 있고 다른 가능성도 있을 수 있고요.
bios 지원의 포맷에서도 부트섹터의 기본기능은 같지만 이후 로딩 과정은 리눅스는 도스/윈도우즈와 조금 다른데 USB가 파티셔닝 되어 있고 로지컬 파티션에 이미지를 구웠고 도스/윈도우즈 형태의 부트섹터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항들 곰곰히 짚어보시고, 울트라 iso 같은 툴 말고 리눅스 지원의 다른 툴을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분투 usb 설치 등으로 검색하면 여러 가지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