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여섯번째 컴퓨터네요~
팬100 -> 팬3-550 -> 바톤2500 -> 패넘2-X3 헤카720 -> (부분업글) FX8300 에 이어
실로 오랜만에 다시 인텔로 넘어왔네요~
CPU : 제논 E3-1231V3
M/B : B85M Pro4 (애즈락)
RAM : 삼성 DDR3 12800 16G (8G X2)
SSD : 리뷰안 850X Turbo 256G
HDD : 씨게이트 3TB
VGA : GTX 960 4G (Zotac)
파워 : 슈퍼플라워 SF-600R14SE 실버그린 FX (600W)
케이스 : 앱코 바이퍼 헬퍼 3.0
근 십수년 만에 다시 인텔 CPU를 써보네요~
지금 쓰고 있고 새컴이 오면 서브컴으로 계속 사용할 FX8300 또한 나쁘지는 않았지만
주 사용용도인 영상편집 및 인코딩에서 생각보다 그리 빠르지 않았고
인텔을 쓰는 다른 분들의 속도 뽐뿌에 결국 넘어가서 무려 i7 급 시피유를 써보게 되었네요~
아직 윈7에 적절한 프로그램들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6세대로 가기보다는 그냥 4세대에 머물기로 했어요~
메인보드는 저렴한 걸로 왔네요~
원래 메인보드와 파워는 상대적으로 좋은 걸 쓰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다른 부품들에서 지출이 커져서 어쩔 수 없이 이 쪽에서 양보를 했어요 ㅠㅠ
SSD 도 여태 안쓰다가 이제야 처음 쓰는건데...
기대가 됩니다. HDD만 쓰던 것과 얼마나 차이날런지...
삼성꺼로 가려다가 싼맛에 리뷰안을 택해봤어요~
어차피 처음 써보는 SSD라 여튼 놀라움을 안겨주겠지요... ㅜㅜ
HDD는 영상이 쌓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1-2개월에 한개씩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늘 써온게 씨게이트 3TB 라... 변함없이 골랐네요~
그래픽카드는 늘 새로 컴을 맞출때면 10만원대 중반의 무난한 라데온 계열을 써왔었는데
이번엔 좀 한 등급 더 위의 제품에 엔비디아로 넘어왔네요...
아... 생각해보니 엔비디아는 첨 쓰는거네요
게임은 거의 안하지만, 4K영상이나 60프레임 영상을 원활하게 구등, 편집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도 일정 이상은 되어야한다길래 어쩔 수 없이 평소보다 좀 더 좋은 걸 골랐네요~
케이스는 상단에 하드를 꼽을 수 있는 게 편리해서 골랐네요~
물론 5.25' 베이에 장착하는 하드렉도 차후 부착할 생각이긴하지만
지금 사용중인 케이스도 하드도킹이 위에 달렸는데 이게 꽤나 유용했었기에
새 케이스도 같은 방식을 골랐네요~
파워는 600W니까 그럭저력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해요~
오늘부터 부품이 배송되겠네요~
오늘 다 오면 좋을텐데... 과연...
새컴이 지금컴보다 영상 작업 속도를 꽤나 단축시켜준다면
정말 신세계일텐데... ㅠㅠ
여튼 제 컴 변천사에 있어 가장 빠른 녀석이 곧 만들어지겠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