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가정에서 쓰는 윈도우는 처음 사용자용  윈도우10 홈입니다..
국내 가격은 14-6만원 사이에 왔다 갔다하고 처음 사용자용은 어떤 컴퓨터에다 깔아도 정품 인증이 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dsp용 윈도우가 있는데 이건 컴퓨터 업체에서 대량 구매해서 컴퓨터 판매 할때 같이 설치해서 보내주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컴퓨터 메인보드 같은 부품이 교체 되면 윈도우 정품 인증이 풀려서 컴퓨터 구매 업체에 정품인증을 의뢰하거나 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이 dsp 윈도우 제품들은 한기기에 하나만 설치 가능하고 다른 기기에는 설치가 불가능하고 컴퓨터나 테블릿 업체에서 대량구매로 구매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일단 윈도우10 버전별로 금액이 다릅니다(home, pro...)
그리고 라이센스 종류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집니다.(fpp, esd, dsp, oem)

OEM 버젼입니다.
제조사가 OEM 라이센스를 맺고 자사의
컴퓨터에 설치해 공급하는거죠.
대량으로 계약하기 때문에 개당 가격이
아주 저렴하죠.
DSP는 조립컴퓨터등에 설치하는 1대
전용 윈도 라이센스구요..
메인보드 교체하면 라이센스 위반입니다.
FPP는 처음사용자용 윈도로 제일 비싸고요.
메인보드 교체해도 라이센스를 이전해서
계속 쓸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버젼은 기존 윈도 사용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버젼이구요.
ESD는 DVD없이 인터녯으로 다운받아
구매한 시리얼을 등록해서 사용하는
버젼으로 FPP DSP  둘다 있는데 DVD값 정도
조금 빼줍니다.
근데 피씨 리페어면 중고 아닌가요?

사양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나오는 부품들이 아니죠.
가격으로 보나 판매처를 보나 중고제품이 확실해 보입니다.
아마도 기업체에 렌탈용으로 납품했던 것일 수도 있고요.

눈속임을 위해 일부러 자세한 부품명을 기재 안한 것 같은데,
CPU는 아마도 인텔 펜티엄 G860 (샌디브릿지)으로 보이고
하드디스크 용량도 160GB로 보아서는 대략 5년전 쯤에
저가형으로 출시되었던 제품같습니다.
그래도 램은 8GB로 높은 편이네요.

+ 윈도우는 원래 중고제품에 포함되어 있던 거라면,
운영체제 가격은 판매가격에 따로 포함시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원래 제품출시 당시 설치된 운영체제가 윈도우7으로 보이는데,
제품설명에 윈도우7 또는 윈도우10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원래 설치된 윈도우7 그대로 이거나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같이 섞여서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위 제품의 경우 윈도우 가격은 거의 무료라는 얘기죠.

+ 위의 해외사이트 말고도 우리나라 오픈마켓에도
위와 비슷한 사양에 정품 운영체제(윈도우7)가 포함된 채로
20만원 내외에 판매되는 중고제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주로 이용하는 오픈마켓인 옥*의
어느 한 중고 컴퓨터 판매 페이지 입니다.
직접 보시면 위에서 제가 한 말이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27438183&listqs=category%3d22310000%26class%3dCorner.CategoryBest%26listorder%3d2&listtitle=%ba%a3%bd%ba%c6%ae100&frm2=through
(쉬운 이해를 위해 무작위로 고른 판매 페이지이며, 당연히 해당 판매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아래 PC가 아닌 위의 327달러짜리 신품 PC의 경우, 이미 다른 분이 설명하셨듯이..
윈도우 10이 소비자용이 아닌 대량납품용 OEM제품이 탑재되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윈도우10을 정상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죠.
그렇지만 저렴하다고 해도 납품가격이 대략 10만원 중후반은 될 거라고 보는데,
결국 327달러중 윈도우10 가격만 거의 절반 정도 차지하는 셈이죠.
이런 이유로 윈도우10이 포함된 신품 PC를 327달러로 판매가를 맞추다 보니,
다른 PC부품을 저가 제품으로만 구성할 수밖에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실제 저 PC는 단순 사무용도에 가까운 초저사양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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