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출된 AMD의 로드맵을 보면 서밋리지의 출시일정이 2017년초로 연기된것으로 보입니다.
뭐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유출된 자료에 의하면 서밋리지의 IPC는 브로드웰 수준은 따라잡은것으로 보입니다. 8코어 16스레드의 ZEN이 동일사양의 브로드웰E에 맞먹는 벤치자료를 보여줬으므로...
재밌는건 이때 인텔의 7세대 코어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가 나온다는겁니다.
카비레이크는 인텔이 기존의 틱 톡 전략을 폐지하고, 올해 2월에 발표한 프로세스-아키텍처-최적화(Process-Architecture-Optimization)의 3단계중 마지막 최적화 단계에 위치한 첫 프로세서로, 인텔의 발표에 따르면 ipc가 스카이레이크 대비 10%가량 개선됐다고 합니다.
브로드웰(제조공정 변경-14나노 )-스카이레이크(아키텍쳐 변경)-카비레이크(최적화)
AMD의 ZEN이 2016년 4Q출시 예정에서 연기되어 2017년 초에 출시될것으로 보여지는데, 카비레이크와의 대결은 피할수 없는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래저래 소비자 입장에선 매우 즐거운 2017년 1분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