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는 일단 10만원 아래는 보질 마세요.
아무리 돈이 없어도 7~8만원 - 주로 초기가 10만원 극초반 제품들의 벌크 재고 등 - 정도는 쓰셔야 합니다.
1-3만원 짜리 가짜 스펙 표기한 것만 뻥파워가 아닙니다.
요샌 디지털 제어칩 같은 거 박아 나오기도 하지만 파워 자체는 아날로그, 전자가 아닌 전기 제품이고 부품질이 돈입니다.
기본적으로 싸게 좋은 품질 나오기 힘들어요. 와트 수만 충족한 저질 캐퍼시터 쓴 제품은 얼마 못갑니다.
파워 이상이 제일 갑갑하구요. 온갖 다양한 증상으로 다 나타나기에.
이상하게 필요 이상의 출력만 보고 300W로도 돌아가는 시스템에 저가 700W 꽂아서 파워 괜찮죠 하는 분들도 있는데, W를 보지말고 브랜드와 가격을 보세요. W는 약간의 확장 고려해서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면 됩니다. 하이엔드~플래그십 vga 안쓰고 하드 5-6개 달지 않으면 대부분 350~400W면 떡을 칩니다.
20만원 정도 하는 파워 잘 사면 5~10년 씁니다. 집안 전압 불안정만 아니면 케이스와 함께 돈 들이면 제일 오래 가는 부품 중 하나고, 1-3년 쓰다 삐걱 거리는 컴퓨터 반이상이 파워에 기인합니다. 안정성에 가장 큰 몫을 하는 부품이에요. 파워는 전자 제품의 심장입니다.
고가 파워가 당연히 브랜드 프리미엄도 있고 하긴 한 건 사실이지만 그게 단지 돈짓알인 거 같으세요?
만원짜리도 용도에 따라 운이 좋으면 5년 넘게도 돌아갑니다.
파워 자체가 안망가지면 정상동작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쓰시면 되요.
smps 같은게 왜 수십만원 하는지 이해 못하실 듯.
글 좀 읽어보시고 파워 추천해주세요들.
브리즈번6000 달린 컴에 무슨 시소닉플래티넘이니 하는 파워랑 20만원 정도 하는 파워를 추천합니까.
글 쓴 분이 5만원 이내로 추천해달라고 하셨잖아요.
500w 기준으로 마이크로닉스, 잘만, 파워렉스 중 아무거나 쓰시면 가격도 적당하고 용도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