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 소음이 심해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쿨러까지 분해해서 청소를 했습니다.
cpu와 그래픽카드에 서멀그리스도 새로 바르고 쿨러에 오일도 발랐습니다.
근데 그래픽카드를 분해하다 부속품이 깨졌네요.
그래픽카드 프로세서를 감싸는 검은색 고무같은 절연소재가 부러졌네요.
끼워맞춰도 계속 빠져서 어쩔수없이 강력본드를 사용해 붙였습니다.
다행히 고정은 됐지만 추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단종품이라 부속품을 구하기도 힘들고 극소량을 사용해서 붙였는데 괜찮을까요?
그래픽 판넬에는 본드가 묻지는 않았습니다.
그림처럼 프로세서와 절연소재가 밀착된건 아니고 여백의 공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