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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04 11:16
[정보공유] [리뷰] 역습의 AMD, 라이젠 7 1700 프로세서
 글쓴이 : 참치
조회 : 2,778  

[IT동아 김영우 기자] PC용 CPU에 대해 논할 때 '고급형은 코어 i7급, 중급형은 코어 i5급, 보급형은 코어 i3급' 하는 식으로 인텔의 CPU 브랜드를 기준으로 나누곤 한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인텔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성능이나 발열, 전력 소모율 등, 실질적인 상품성 측면에서도 인텔의 CPU는 단연 돋보였다.

반면, PC용 CPU 시장에서 유일한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AMD는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다. 2000년대 초반에 AMD는 1GHz 돌파, 64비트, 듀얼코어 등을 강조하며 마니아들 사이에서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인텔의 코어 시리즈가 본 괘도에 오른 2005년 즈음부터 AMD는 시종일관 밀리기만 했다.

새로운 공정과 아키텍처로 무장한 AMD ‘라이젠’

하지만 2017년 시장에 AMD가 거는 기대는 자못 다르다. 절치부심 끝에 개발한 최신 CPU, '라이젠(RYZEN, 코드명 서밋릿지)'을 출시하기 때문이다. 특히 거의 6년동안 28nm(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의 공정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AMD가 인텔과 거의 대등한 수준의 14nm 미세 공정의 CPU를 내놓았다는 것은 고무적이다. 공정 미세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속도나 발열, 트랜지스터 수, 생산 효율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AMD 라이젠 로고

공정 미세화와 함께 CPU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아키텍처(architecture: 기본 설계)까지 일신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라이젠에 탑재된 젠(ZEN) 아키텍처는 과거 AMD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애슬론64 시리즈의 개발자, 짐 켈러(Jim Keller)가 프로젝트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기에 라이젠은 현재의 이용 환경이나 구동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 등을 분석, 전압이나 온도, 클럭, 실행경로 등을 최적화 하는 '센스MI(SenseMI)' 기술까지 더했다.

AMD에서 강조한 IPC 향상

이를 통해 라이젠은 기존의 AMD CPU 대비 52% 이상 IPC(Instruction Per Clock, 클럭당 성능)을 높여 인텔과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한다. AMD는 드디어 비상하는 걸까? 이제 막 입수한 AMD 라이젠 7 1700 시스템을 통해 그 면모를 살펴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304103007131   -- 원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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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하퍼밀 17-03-05 02:57
   
라이젠은 더 많은 다수 코어사용의 대중화에 앞장설 잘 나온 물건임은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경쟁사 인텔에 비해 비등비등한 성능의 cpu를 거의 반값 수준에 내놓아 주었으니까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지금 나타나고 있는 그래픽카드 병목현상 블랙스크린과 같은 소프트웨어 최적화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하네요. 아무튼 소비자로서는 이러한 경쟁사들의 선전은 분명 반길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kira2881 17-03-05 09:50
   
동감합니다.

소비자로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죠.
참놈 17-03-07 17:38
   
메모리 채널이 인텔은 4채널인데 반해 2채널이라 메모리쪽 벤치는 확실히 밀리는데
이거 빼고는 인텔 상위제품과 맞먹는게 엄청나더라고요...
메모리채널을 4채널로한 향후 신제품 나온다면 어마어마 할듯..
그리고 아직 메인보드 BIOS가 안정화가 안되어 제대로 성능이 발휘 안된다는 말도 있죠....
아무튼 제대로된 바이어스의 메인보드 나오면 제대로 암드 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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