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아닌 사람도 복구는 가능하지만 100% 복구는 힘듭니다.

그리고 복구 된 파일 중에도 껍데기만 복구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정말 중요한 파일이면 전문 업체에 문의 하시는게 좋아요

영화같은 파일들 복사할 때, 길게는 수 분에서 짧으면 몇 초가 걸리잖아요? 기록하는 것이니 당연히 시간이 걸리는 것은 이해가 되죠? 그런데 보통 삭제할 때는 순식간에 지워집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사실은 이게 데이터를 지운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관리하는 리스트에서 파일명을 제외시켰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에요. 어차피 나중에 다른 데이터로 덧씌우면 지워질 것인데 미리 시간내서 정리할 필요는 없죠.

완전 삭제가 불가능 한 것이냐? 아닙니다. 위에 말했듯이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데이터로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PC사용 중 다른 파일을 복사하거나 프로그램 사용 중 작성한 파일을 저장할 때  파일이 덧씌어 진다면 데이터가 정말 지워지는 겁니다.

한마디로 복사할 때 시간이 걸리듯 지울 때도 시간을 들여서 다른 데이터로 덧씌워야 완전히 지워지는 것이죠.

기밀문서인 경우 이런 식으로 완전삭제를 하게 됩니다. 삭제하는 툴이 따로 있어요. 물론 디스크의 용량만큼, 지우는 형식에 따라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하드 용량이 500기가 라면 500기가 이상 되는 무의미한 데이터를 규칙적 또는 비규칙적으로 복사해서 지웁니다.

반대로, 리스트에서만 제외되고 온전히 데이터가 남아있다면 하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수색해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복원도 가능하고요. 손상된 파일도 손상된 채로 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요즘 SSD가 유행인데요. 이놈은 좀 다릅니다.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하는 특성상 덧씌우기가 HDD와 다르게 삭제복사가 한번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삭제후 복사가 이뤄집니다. 이것이 드라이브의 성능을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 '트림'이나 'GC'기능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고 최근에는 유휴공간 일부를 버퍼화 하는 기능의 제품도 나왔죠. 문제는 이런 기능들이 삭제명령 후 짬나는 시간마다 드라이브를 정리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복원의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ㅡㅡ;;

하드가 손실되었다라는 말은 물리적 고장인듯한데. 수리업체로 비용은 많이 나옴.
모르고 삭제했거나하면 소프트웨어로도 가능합니다

문서나 이런건 복구가 쉽다구 하더라구요 용량이 클수록 어렵고,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야하니 시간이 많이걸리겠죠~

완전 삭제방법 태운다 자기장에 비빈다 덧쒸움을 여려번한다. 후라이펜에 굽는다.

아... 덧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안그래도 그 오빠가 삭제한 데이터 검색만으로도 몇 시간 걸려서 전문업체 얘기도 하시던데.. 그런거였군요

어떻게 지워졌느냐에 따라 복구가 얼마나 될지가 판가름 납니다.
일반적인 삭제 및 포맷으로 지워진 상태라면 80%이상 복구가 가능합니다.
삭제후 덮어쓴다거나 했을 경우 복구가 파일에 따라 불가능한 데이터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 프로그램으로 삭제했을경우에는 복구가 전혀 불가능합니다.

위에 설명해주신답변들처럼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기에
그래서 쓰다버리거나 중고로 팔게되는 하드는 주의가 필요하죠
잘못하다간 개인정보부터해서 다 털리게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