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부품 교체 때문에 고민하다, 이곳에 PC를 잘 아시는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2011년 하반기 조립 PC로 장만한 다음, 2012년 일부 부품 업글하고 그 후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게임은 안하고 영화나, TV 프로그램 감상, 그리고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 중이며,
그동안 컴퓨터에 관심이 없어서 최근의 하드웨어적인 것을 잘 모르는데, 최근 알아보니 다른 것은
대충 제품을 선택했는데, VGA 카드 가격이 창렬이라서 선택 장애에 걸렸습니다.
참고로 메인 PC를 집에서 사용하고, 세컨 PC를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집에서 사용하는
메인 PC 사양이 조금 더 좋으며, 지금까지 세컨 PC는 메인 PC에서 교체한 부품을 세컨 PC에
이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 PC 사양 :
1. CPU - i7 2600K
2.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Z68X-UH3H-B3
3. 메모리 - 삼성 PC3 10700 8G * 2EA
4. SSD - 삼성 850 프로 256G * 1EA
HDD - 히다치 1테라 * 2EA
5. 파워 - SuperFlower 골드 600W(600인지 700인지 기억이 잘 안남)
6. VGA - 기가바이트 GTX 550Ti
7. 케이스 - 쿨러마스터 대양케이스(빅 타워급)
세컨 PC 사양(할배 사양) :
1. CPU - 울프데일 E6500
2.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EP43T-UD3L
3. 메모리 - 삼성 PC3 10700 2G * 2EA
4. SSD - OZC 60GB * 1EA
HDD - 히다치 350GB * 1EA
WD 350GB * 1EA
5. 파워 - SuperFlower 실버 500W
6. VGA - 지포스 GT240
7. 케이스 - 리안리 알루미늄 케이스(ATX급)
원래 나름대로 계획이 현재의 PC 부품가격이 너무 높은 것 같다는 생각과 또 원하는
부품의 출시가 아직 안되어서 큰 관심없이 그냥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1. 케이스 : 올해 8~9월이 지나면 출시될 케이스의 가격과 실제 디자인을 참고하여
(쿨러마스터 COSMOS II 25TH ANNIVERSARY EDITION 대양케이스) 가격이 너무 비싸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차선으로(쿨러마스터 COSMOS II Ultra Tower 대양케이스)를 염두에 두고 있고,
2. CPU : 인텔과 AMD CPU 부분도 이제 경쟁이 되니 인텔 차기제품 가격과 사양을 비교해보고,
3. 채굴 열풍으로 VGA 가격이 출고가보다 높은 기 현상이 좀 수그러 질 때까지 기다리자 싶어서
(물론 게임을 안하니 최고사양 VGA 카드는 생각하지않고 있습니다만, 중급 정도 VGA 카드도 혹시
가격이 내려갈까하는 생각에.....)
4. 램 가격이 현 시세가 너무 비싸고, SSD 가격도 높은 것 같아서...
아무튼 전반적으로 PC를 맞추기엔 현재의 부품 가격이 너무 높은 것 같다는 생각에서
좀 더 기다려서, 내년 중하반기에 메인 PC를 최신 제품으로 조립하고, 기존의 메인 PC를
세컨 PC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몇 일 전 세컨 PC의 하드가 버벅거려 HDTunePro로 돌려보니 위험경고가 2개 뜨고, 결국 어제
WD 하드디스크가 사망했습니다.... 다행히 이중 삼중으로 자료를 백업해 놓기에 데이터는 다
살아있습니다.
또 SSD가 60G라 필요한 프로그램만 설치해도 10% 정도 남고, VGA 카드가 구려서 그런지
버벅거려 SSD, HDD, VGA를 새로 구입하여 메인 PC에 장착하고 메인 PC를 교체하기 전까지
일부 부품을 세컨 PC에 이식할 예정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내용을 자세하게 적어야 판단하시고, 조언해 주시기가 편하실 것 같아서.... ㅡ.ㅡ;
아무튼 결론은 메인 PC를 교체하기 전까지 메인 PC 부품을 세컨 PC로 당장 옮기려고하기에
메인 PC의 부품을 최신 부품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즉, 내년 정도 새로 맞출 PC의 사양을 고려해서 선택한 부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SSD - 삼성 850 프로 512G * 1EA
HDD - NAS용 WD 4TB Red (SATA3/5400/64M) * 2EA, 2TB Red * 1EA
(2TB 하드디스크는 세컨 PC에 설치 예정)
VGA - 지포스 GTX1060 3G 사양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PC를 맞출 때 성향이 게임을 안하니 그래픽카드를 20~30만원대 제품을 선호하고,
케이스와(20만원대 ~ ?) 파워(15~25만원대)에 좀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VGA 는 기가바이트로 가려고 합니다....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엠텍은 막상 AS불만이
생각보다 많고, msi와 조탁은 사용해보지 않아서.....갤럭시는 요즘은 모르지만 예전에 써 봤을 때
좋다는 기억이 없어서..... 그래서 평소 그냥저냥 탈없이 사용한 메이커로 선택했습니다.
질문 :
1. 저 같은 경우 PC를 맞추면 최소 5년 이상 사용하는데 1070을 해야할지, 1060으로 해야할 지
판단을 잘 못하겠네요.
게임성능이야 1060보다 1070이 월등하게 좋겠지만, 리뷰에서 읽은 글이 마음에 걸립니다.
"비디오 코덱에 대한 하드웨어 가속에서 현재 각광 받는 콘텐츠인 HDR 동영상은 10bit부터
지원돼기 때문에 온전한 HDR 동영상을 즐기려면 VP9 Profile2 하드웨어 가속이 필수이다.
지포스 1000번대 그래픽 카드에서도 첫번째 주자로 출시한 GTX1080과 GTX1070은 VP9
Profile2 코덱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지 않고, 그 뒤로 출시된 GTX1060 카드부터 추가 되었다."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3&listSeq=3422271&past=N&site=1#csidxcee1fc38ae916d5a9aed4a374ff522e
2. 기가바이트 GTX1060 3GB 윈드포스나 G1.Gaming이 27~30만원대인데 백플레이트가 없네요
백플레이트 제품으로 갈려면, GTX1060 AORUS D5 6GB 제품으로 해야하는데 최저가가 39만원
정도로 10만원이 올라가는데 과연 그 정도 성능차에, 품질과, 내구성이 있을 지를 모르겠고,
투자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추천하는 사양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