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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12 11:52
[잡담]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글쓴이 : 푹찍
조회 : 1,221  

결론 : 게임 하려면 그 돈으로 데스크탑을 맞춰라

1070이 달린 게이밍 노트북을 샀습니다.
물론 그걸로 일을 하겠다는 핑계를 대고 샀지만 결국 스팀 고사양 게임이 자리를 잡았는데...
데탑 3770k+980ti를 압도하는 성능을 뽐내긴 했지만
그 놈의 소음 ㅋㅋㅋ
헤드폰을 끼면 된다고 하지만 여간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모가지도 아프고...

그리고 벽돌=배터리 를 꽂지 않으면 성능이 확 떨어집니다.
거기에다 사용시간도 팍 줄어들죠.
게이밍 노트북인지라 등빨도 엄청나서 이거 들고 밖에서 게임하겠다는 생각은 접는게 좋습니다.

성능은 좋은데 화면은 쬐끄만 해서 그거 나름대로 또 불만이 생깁니다.
온갖 옵션 다 적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살리지 못하니...
물론 풀세팅으로 하시겠다면 모니터를 냅다 꽂으시면 됩니다만...

출장 기념으로 모텔에서 집에서와 같은 게이밍 환경을 구성하려고
모니터, 기계식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액박패드 모조리 차에 싣고 출발했으나...
그건 정말 할 짓이 못됩니다 
정말 할 짓이 못됩니다. ㅋㅋㅋ
제대로 게임 한번 할라 치면 차를 동원 해야 하는 ㄷㄷㄷ
그러러면 차라리 집에 있는 데탑을 싣고 가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는 침대만 의리으리 하지 의자와 책상이 폭망이라서 게임 절대로 못합니다. 
전원 콘센트 삽입구에다가 못을 박아 놨더군요. 그걸 뽑아버리고 전원을 꽂았는데 이건 정말 할 짓이...
pc방 가세요 ㅋㅋㅋ

집 밖에서 게이밍 노트북의 풀 파워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그저 소소하게 소소한 게임을 하겠다 그러면 게이밍 노트북은 필요 없지요 ㅋㅋㅋ
일할 때는 뭐 좋긴 하더군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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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17-10-13 03:22
   
100% 동감합니다 ㅋㅋㅋ
저도 예전에 겪어본ㅋ
 놋북은 가벼운게 조은
왕조붕괴 17-10-24 19:08
   
애초에 데스크탑은 원하는 곳에 가져가 시즈박으라고 있는거 아니였나요? ㅋㅋ

 개인적으로 게이밍북은 처음부터 그런 생각으로 사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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