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조립된 컴퓨터는 사본적이 없습니다.
전부 부속 하나하나 구입하여 조립해 사용하고 있는데....
파워서플라이는 보통 어느정도 가격대를 사용하고 계시는지요? ㅎㅎ 조립 직접 하시는분들에게 질문요~
얼마전...
컴퓨터가 맛탱이가 가서...애를 먹었는데. 보통은 원인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전혀 감을 못잡겠더군요.
해서...동네 컴터 가게에 가서 부팅 테스트를 했지요.
그랬더니 그곳에서도 한참을 씨름하다 원인 불명. 마지막으로 부품을 하나하나 교환해가면서 체크.
결론은....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가 파워서플라이로 인해서 망가졌다고 함. 파워서플라이는 완전히 고장은 나지 않았지만, 맛탱이 가기 일보직전....컴터 가게에서 말하기를.
그러면서 컴터 가게 아저씨의 일장 연설이 시작되었는데....ㅠ.ㅠ
파워는 무조건 좋은걸 써야된다는 말쌈. 자기것(테스트에 사용한 파워)은 가격이 30만원대라고 하면서...
"아 뭔 놈에 조립하면서 그냥 개인적으로 사용하는데 파워를 그 정도 가격으로 넣어야 합니까?"라고 하니...
아니다...파워는 진짜 좋은걸 사용해야 한다고.
아 그럼 비싼거 사다 넣으면 한도 끝도없지...그래픽 카드도 몇백만원짜리가 있는데..그런걸 사야?
어쨌든 신나게 말다툼만 하다가 왔는데....뭐 원인은 알았으니 다행.
진짜로 파워때문에 메인보드, 그래픽 손상이 가는겁니까? 어찌보면 갈것도 같고....
그리고 컴터가 비실비실하면 거의 파워쪽이 문제가 있긴 있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