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동일하게 물리적인 공간인 SSD나 하드를 무리하게 소모시키는 것은 같기에
임시저장으로 빠른 리딩 외에는 램디스크를 설정해서 하드에 무리가 덜간다는 것은
모순이 됩니다. 아마 분할시킨 램디스크 공간 이외에 베드섹터가 덜 생길 수 있음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이미 제조사에서는 그것에 대한 대비책이 되어 있고
따라서 순수한 램을 추가적으로 달아 쓰는게 SSD 내구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는게 맞겠지요.
[베드섹터에 대한 제조사 대비책]
이미 제조사에서는 SSD의 용량 표기를 할 때, 빈번한 업 다운로드 등으로 메모리 상의
베드섹터가 될 부분을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용량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EX) 240GB = 실제로는 256GB로 숨어있는 16GB를 베드섹터에 대비한 여유공간으로 잡아놓고 있음. 16GB를 모두 베드섹터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마 정상적인 유저환경에서는 약 10년도 더 걸리리라 봅니다.
요즘 제조사 들이 120GB SSD를 판매하는데요.
그것은 128GB의 메모리로 만들고 위에 제가 설명드린 것 처럼, 셀 불량에 대비한 히든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240GB의 인텔 SSD를 사면, 사실 256GB의 히든 공간이 있으나 유저는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말씀드린거랍니다. 16GB의 여유 셀에서 살짝 많고 적음은 제조사 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정보는 구라 아니에요~
물론 표기법도
(SSD초창기에는 제품 용량 표기에 128GB, 256GB 이런 식으로 유저가 못쓰는 히든공간까지 표기했으나 최근에는 실 영역으로 표기법이 바뀜)
용량표기에 대한 다른 이야기이지만, 참고로,
120GB의 SSD가 실제 저장 표기는 120GB에 못미치게 나오는데,
그것은 용량이 줄어든게 아니라, 10진법을 컴퓨터에서 2진법으로 바꾼 용량으로 표기되어, 더 작게 나오는 것입니다.
ex) 240GB SSD가 있다면, 1000X1000X1000= 240,000,000,000Byte
이것을 1024 / 1024 / 1024 3번 나누면 223.517GB로 나옴.
ssd는 훗날 셀이 불량이 될경우 해당 셀을 여유분의 셀로 대체하는데 그때 사용할 히든셀임.
이유는 각각의 셀은 사용횟수가 제한됩니다. 문제는 윈도 os등 몇몇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64G등 작은 ssd는 기본 사용 공간을 제외하면 사용되는 공간만 반복적으로 스왑하게 되죠.
그래서 특정 셀만 다른 셀에비해 일찍 망가집니다. 그때를 대비한 셀이라고 보심되요.
요즘은 추가로 기존 os설치 구역의 파일등을 이리저리 옴겨가며 ssd의 전체 구역을
고루고루 사용하게 만드는 기술이 적용된다던데 그로인한 셀과 쓰기 데이타 용량의
상관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기술적으로는 그렇게 진행 된답니다.
예를 들자면 특정 부분의 셀 사용양이 많아지면 해당셀에 잘 삭제되지 않는
파일들을 옴기고 다른 부분의 셀을 사용함으로서 전체 셀이 고루고루 평균적인
사용횟수를 기록하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보심 될것 같네요.
게임으로 32기가 쓰는 게임은 아직은 없다고 생각되고요 16기가면 게임용으혼 부족할일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램디스크는 구영 운영체제때는 쓸만했지만 win7이후로는 os자체의 램활용성능이 좋기 때문에 자체 윈도우가 메모리를 관리하도록하는것이 되려 효율이 좋습니다,,(직접 테스트해보고 느낀 점입니다,,)
램디스크는 idm등의 파일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동시에 다운 받은 파일을 합칠때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그걸 hdd나 ssd에 다운 받아서 사용하면 ssd가 빠를지는 모르나 램보다는 대단히 느리죠.
쉽게는 1시간 걸릴 동영상의 재구성 파일도 5분안에 완료되는 기적의 순간을 보게됩니다.
분명 분활해서 동시에 다운 받았으니 다운속도는 빠른데 그걸 합치는데 한세월이라는...
그런 이유로 idm등 인터넷 파일다운 유틸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램디스크는 소량이라도 필수 공간일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한 분들중에 인터넷에서 수백메가 이상을 다운 받으시는 분들은 기적이란게 뭔지 알게됨.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보편적 사용환경에서 그런 케이스에서 최고다~~ 라는 그런 이야기죠.
저 처럼 한 동영상 싸이트에서 수십에서 수백개의 영상을 다운 받는 경우 .. 램디스크 없으면 작업 자체가 안됩니다.
램디스크는 예전 하드 느릴때나 좀 쓸모 있었지 요즘은 램이 남아돌아 그냥 2기가쯤 해놓고 임시 파일 쓰기 용도정도만 적합하죠. ssd수명은 애초에 길어 별 의미가 없을겁니다. 즉 아무리 램은 다다익선이라해도 일반적인 사용자가 16기가 이상은 낭비죠. 사실 8기가만 해도 충분할겁니다..일부 괴랄한 발적화 게임 말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