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무던한 넘이라 축이나 디자인 같은건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전에 사용했던 제품이 앱코 청축이고 k7로 시작되는건데 지금은 단종됐는지 안보이네요.
뭐 어쨌든 이넘 사용중에 k8700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일단 타건시 소음이 엄청나게 줄었고 느낌이 뭐랄까 전에 사용하던 청축보다는 시원하게 눌려지는 느낌이 아니였는데 뭐 쓰다보니까 이젠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리고 받자마자 맘에 들었던건 크리스탈 키캡입니다.
뭐랄까 빛이 반사되는게 먼지가 쌓였어도 깔끔해 보이네요.
일단 제가 가지고있는 제품이라 느낌을 적어봤고요.
제 생각엔 저렴한거 찾으시면 앱코제품 하시면 될거같고 한성꺼 하시려면 다르마님 말씀대로 더 투자하셔서 완전 좋은 제품 선택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한성 노뿌는 앱코 노뿌랑 다르게 도각인다기보다는 서걱거린다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앱코는 윤활도 되어 나온다고 하니까요. 요즘 한성은 윤활이 되어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쓰는 한성은 서걱거렸네요. 한성을 사면 윤활도 직접 할 수 있으니까 윤활 전후 차이를 느끼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글을 늦게봤네 엡코키보드는 절대 안쓰시는게 좋습니다. 10만원 넘게주고산 기계식 키보드1년동안 총 4번 고장나서 3번 수리하고 4번 고장날때 빡쳐서 키보드 바꾸고 망치로 부쉇습니다. 고장현상은 키를 하나 누르면 글자가 두번 세번 출력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러면 비번 입력할때 매우 빡칩니다. 원하는 문장을 완성시킬때도 성질나고요. 여튼 그때마다 용산 서비스센터에 가서 고치면서 돌아온 소리는 키보드에 먼지가 들어가서 그렇다는둥 제가 관리소흘이라는둥 헛소리나 돌아오길레 3번 고치고 부쉇습니다.
참고로 첫 기계식 키보드라 키보드에 충격을 가햇거나 뭐 쏟은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앱코건 절대 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