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때매 7.1채널 사운드카드나 헤드셋에 관심이 많으실겁니다.
게임때문이 아니라도 좀 더 선명한 음질과 현장감을 즐기시려 사기도 하죠.
1.
2.1채널 5.1채널 7.1채널은 무엇인가?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소리가 나오는 방향 갯수를 뜻합니다.
2채널 2스피커
5채널 5스프커
7채널 7스피커
(우퍼 제외)
2.
사운드카드 종류
사운드카드는 2가지의 유형이 있습니다. (메인보드 내장형 제외)
메인보드 슬롯에 꼽는 내장형과 USB포트에 꼽는 외장형
외장형과 내장형의 차이는
성능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고가형 사운드 카드는 대부분 내장형이며 외장형 보다 강력한 성능을 냅니다.
다만 내장형은 단점이 있는데 노이즈 간섭 영향이 USB 보다 덜 자유롭습니다.
파워 그래픽카드 등등 부품과 거리가 매우 짧기에 고주파 간섭을 받기 쉽죠.
외장형 USB의 장점은 기기가 외부로 나오기에 파워 그래픽카드 등등의 간섭에서 좀 더 자유롭고
물리적인 편의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볼륨조절, 케이블 교환, 전원차단 등등)
다만 USB로 타고 드는 고주파는 내장형이나 외장형이나 동일합니다.
유전원 허브를 써도 어차피 허브는 본체 USB에 꼽아야 하기에 벗어 날 수 없습니다.
3.
사운드카드&헤드셋 리얼과 가상의 차이
리얼은 실제 존재하다 물리적인것으로 봐야 합니다.
헤드셋 7.1채널 지원?
시중에 팔리는 7.1채널 헤드셋 상당수 가상 입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여러 방향에서 들리는 듯한 착각을 주는것
리얼 헤드셋은 분해해 보면 각각 4개의 스피커가 있습니다.
배그로 칠시 상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동서남북 또는 상하 방향에 맞게
4개의 스피커중(제품마다 다름 4~5개) 하나만 들리거나 각각 스피커의 볼륨이 상황에 따라 변화 합니다.
더 좋은점은 각각 스피커에 울리는 미세한 진동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며 좀 무겁습니다.
너무 당연하죠.
일반, 가상 헤드셋은 각각 1개의 스피커만 들어가 있으나 리얼은 4~5개가 붙어 있으니..
사운드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운드 블라스터X G5 제품 예로
7.1채널 제품이긴 하나 본질은 물리적 2.1채널이고
7.1채널은 가상으로 들려주는겁니다.
현실감을 원하거나 또는 풍부한 음감을 위해서는 비추 합니다.
사운드카드 또한 가상인지 리얼인지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4.
구매 요령과 조심해야 할 점
-사운드카드
별도의 사운드카드 구매는 7.1채널 도움이 필요한 게임 배그나
10만원이상 입문용 스피커를 가지신분, 방송 하시는분 외에는 사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싸구려 오천원~몇만원 스피커에 사운드카드 구매 하셔서 듣는것과
메인보드 내장형 사운드를 듣는것은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반대로 10만원 이상 입문용 스피커나 헤드셋을 구매해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 듣는다면 물론 값어치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으나 100% 느끼기 힘듭니다.
10만원 이상의 입문용 스피커나 헤드폰 + 10만원 이상의 사운드카드 조합시
막귀라도 귀가 뚫리고 신세계가 열립니다.
(케이블까지 교체해 주시면 더!)
- 7.1채널 헤드셋
여기서 두가지를 봐야 합니다.
사운드카드의 도움으로 7.1채널이 되느냐
헤드폰 자체내에서 7.1 채널이 되느냐 입니다.
즉 7.1 채널의 헤드셋이 사운드카드의 도움으로 된다면
별도로 7.1채널 사운드카드를 구매 하셔야 하며
헤드셋 자체내에서 7.1채널이 된다면 사운드카드를 구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헤드셋에 7.1 채널이 자체적으로 되는데 7.1채널 사운드카드를 또 사는
이중으로 헛돈 날리지 마세요.
참고로 사운드카드가 가상 7.1채널을 지원 한다면
기존 쓰고 계신 아무 헤드셋으로 7.1채널 효과가 나오니 그냥 쓰시면 됩니다.
5.케이블에 대해서
사운드카드와 입문용이상 스피커를 쓴다면
케이블도 고급으로 바꾸어 주셔야 합니다.
노이즈 차단된 유산소 케이블 이상으로 교체 해주시면 좋습니다.
과거에 컴게에 남긴 글 참고 해주세요.
이상..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