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납이란
높은 발열로 (부품 수명이 다한, 쿨러 효율이 안좋은, 무리한 오버클럭으로 인한, 먼지 쇼트로 높은 온도 급상승)
납이 녹아서 납땜이 떨어지거나 크랙이 생기거나 또는 주변 납땜과 합쳐저 쇼트 일으키는것을 말합니다.
(모두 한개씩 분리가 되어 있어야 정상)
그렇다면 납은 몇도에서 녹는가?
납이 녹는 온도는? 327도 입니다.
자체 보호가 있지만 이게 무조건 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발열에 신경 쓰기 위해 기본 쿨러에서 사제 쿨러로 업글 하는 이유죠.
메인보드 고장 1순위는 캐패시터 터짐 고장이고 그 다음 냉납입니다.
캐패시터 한개 교체 비용은 만원 간단한 냉납은 2만원으로 압니다.
보급형 메인보드라면 중고 가격 이상이 나오기에 보급형 메인보드를 수리하는분은 거이 없습니다.
걍 중고로 사고 말죠.
그래픽카드 고장 1순위는 메인보드와 다르게 냉납입니다.
주로 GPU 소켓과 비디오 메모리에 냉납이 생깁니다.
메인보드 열 순위는 CPU 소켓 - 모스펫 - 메인보드 칩셋 순이지만
그래픽카드는 GPU 소켓 - 비디오 메모리 - 모스펫 입니다.
보통 히트건(열풍기로) 고치며 일부 사용자는 AS비용이 아까운 저가 그래픽카드는
버리기전 알루미늄 호일을 그래픽카드에 감싸고 다리미로 올려놓는 모험까지도 합니다.
히트건이 없기 때문에 다리미를 이용하는것이죠.
높은 온도로 납이 녹으며 부글 부글 끓으면서 자리를 잡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끓으면서 다른 부품과 붙어 있던 쇼트가 있던게 떨어지고 빈 공간을 메꾸어주게 되죠.
참고로 그래픽카드 줄무뉘 고장은 대부분 비디오 메모리 냉납으로인한 증상입니다.
또한 냉납으로 고장난 제품은 중고시장에 내놓지 말아야 하는데
많은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숨기고 내놓거나 전처럼 멀쩡할것이란 생각으로 내놓으니
구매시 주의가 필요 합니다.
냉납 발생할 정도면 그 제품의 수명은 사실상 끝난겁니다.
고쳐도 몇달안에 또 같은 고장이 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고장났던 제품을 고장이 덜나는 방법이 있긴한데 저사양 게임을 즐기시거나 사무용으로 쓰는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사실상 수명이 끝난건 매한가지..
그러면 왜 수리를 하느냐?
그래픽카드가 워낙 고가이다보니 갈아 탈때까지 임시로 쓰려고 고치는겁니다.
이상 냉납에 대한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