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컴퓨터 게시판
 
작성일 : 18-09-15 12:20
[잡담] 300만원대 컴퓨터 조립의뢰에 뿔난 컴퓨터 가게 아저씨
 글쓴이 : 농심의심
조회 : 3,145  


저런거 혼자 조립 힘들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냥냥뇽뇽 18-09-15 12:41
   
컴터조립 2번 3번만해봐도 어렵진않음 . . .다만 처음이신분들에게만 공황상태가 올뿐 ㅋ

그리구 저런 고가의 물건들은 삑나면 서비스받으러 왓다갓다 괜히또 뜻하지않던 분쟁생길까
노심초사 스트레스받을거 생각먼저 나니까 머... 사장님들 맘도 이해는갑니다
     
농심의심 18-09-15 12:51
   
P.s 조립이 힘든 이유 :

1. 케이스가 630T : 영상에서 말했지만(12:36) 구체적으로 뒷판 공간이 좁기 때문에 선정리가 힘듭니다.
2. 쿨링팬 : HD 시리즈는 내장 USB 2.0 포트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로 연동되는 노드 프로(?)가 구성품에 없습니다. 그래서 리모컨으로 6개씩 따로따로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 쿨러선하고 LED선이 따로따로이기 때문에 선이 더 복잡해집니다.
3. 쿨러 : H150i쿨러 자켓에도 RGB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선이 더 복잡해집니다.
4. (개인적) : RGB 관리 소프트웨어 : 에이수스 보드면 아우라 싱크 / 기가바이트 그래픽이면 RGB퓨전 / 커세어 쿨러면 커세어링크 RGB 소프트웨어가 여러 개면 소프트웨어끼리 충돌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컴퓨터 가게 사장님이 밝힌 조립의 어려움이라고 합니다.
          
농심의심 18-09-15 12:53
   
CPU : 인텔 코어i7-8세대 8700K (커피레이크) (정품)

메인보드 : ASUS ROG MAXIMUS X HERO STCOM

메모리 : 삼성전자 DDR4 8G PC4-19200 (정품) X 2

그래픽카드 : GIGABYTE 지포스 GTX1080 Ti AORUS D5X 11GB

SSD : 삼성전자 960 PRO M.2 2280 (512GB)

하드디스크 : WD 1TB BLUE WD10EZEX (SATA3/7200/64M)
 
케이스 : BRAVOTEC 트레저 X6 630T 타이탄 글래스 스노우 화이트

파워 : FSP Hydro PTM 750W 80PLUS PLATINUM

쿨러 : CORSAIR HYDRO SERIES H150i PRO RGB

쿨링팬 :  CORSAIR HD120 RGB (3PACK/Controller) X 2

쿨링팬 : CORSAIR HD120 RGB (1PACK)

그래픽 지지대 : 아이구주 VH1 그래픽카드 지지대 (레드)

소프트웨어 : Microsoft Windows 10 Home (처음사용자용 한글)

2018년 4월 18일 기준 다나와 총 합계금액 3,870,410원 입니다.



들어간 부품들 목록이라네요.저도 컴퓨터 조립 한 20번은 한듯 싶지만 영상보니 엄두는 안나네요.
               
코리아 18-09-15 23:12
   
ㅎㄷㄷ~~~
귓싸대기 18-09-15 13:05
   
그다지 어려울건없지만...

컴터가게 사장님입장에선...

몇만원 벌자고 귀찮기는 하겠네요....;;;;;;

(내꺼라면 즐겁게 .. 하겠지만... 남의꺼라면... -0-;;;;)
     
농심의심 18-09-15 14:04
   
내꺼라면 즐겁게....남의 꺼라면 ;;;  이말이 정답인듯 하네요.
     
스랑똘 18-09-15 15:01
   
무쟈게 공감합니다....세싱에서 제일 싫은 일중에 하나가 남의 컴 조립해주는거죠...
     
진빠 18-09-16 08:42
   
공감버튼 필요행.. ㅋㅋ
쉿뜨 18-09-15 18:04
   
동네 카센터에 페라리가 온거 아님?

간단한 소모품 교체라도 부들부들 할지도...
태지1 18-09-16 04:32
   
요즘 조립비용 얼마나 받나요?
저번에 조립하는 저 아저씨 램 잘 못 꽂았서 판매하는 영상 보았었는데...

저는 2000년부터 조립했었고 근래에 AMD로 조립했는데 좀 달라린 것이 있어서 약간 애 먹었네요(BIOS 클리어 할려면 옛날에는 점퍼 옮기고 다시 옮기기까지 한 10초면 되었는데 요즘은 더 오래 15초 이상 되어야 한다고... 오버클럭하다 보드 뜯어서 바이오스 재충전 받으러 갈 뻔 했었네요.)
담배맛사탕 18-09-16 08:30
   
동영상 보니 첨부터 끝까지 반말이시네..
저도 집에서 조립직접한다만 뭐 그리 대단한 작업한다고
해주네 마네.. 제가 컴퓨터 관련 업체 차리면 정성을 다해서 해주겠네요.비싼거기도하고  설명서 보고 하나하나 하는거면서
     
농심의심 18-09-16 12:40
   
아저씨는 50대인듯싶고 고객이 20대 중반인데 아들.조카같은 느낌으로 친근하게 그런걸수도 있겠죠.거슬리는 말투로 한건 아닌것 같은데요.고객으로 온 사람도 웃으면서 하고 있는데..

오히려 비싼컴퓨터 샀다고 나무라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magnifique 18-09-16 17:30
   
불편하신것도 많으십니다 본인이 관련 종사자면 정성을 다 하겠다고요? 조금만 생각해봅시다

저분한테 돈이 얼마나 떨어질까요? 몇백만원짜리 부품 저분 가게에서 의뢰맡겨 구입한것도 아니고 따로 사서 조립만 해달라고 가져왔는데 조립비 받아봐야 얼마나 받겠으며 심지어 처음보는 수냉 쿨러까지 가져와서 저러는데 해주면 보살입니다;;

그 시간 그 가격에 차라리 저분은 다른거 하는게 돈 더 버시는거에요 애착이 있으시니까 유투브까지 하시면서 받아주는거지

저도 제 컴퓨터는 항상 제가 구입해서 조립하기에 대충은 압니다만 보통 저러면 조립 잘 안받아주는걸로 압니다
          
담배맛사탕 18-09-16 20:21
   
보살이라구요? 저친구가 나같은 형이 주변에 있었으면 공짜로 해줄겁니다. 장사요? 돈받고 해주는데 웃으면서 해주지요. 저도 일하지만 일이 어려울수록 성취감이 생기고 기술 발전에 도움을 줍니다. 20년 30년 직종에 있는사람 보면 형편업는 실력으로 입맛에 골라서 못한다. 안한다. 손사레 치는거 보면 헛웃음도 안나옵니다.  5군데서 손사레 친거 해준다고 반말에 싫은소리 하는 저 영상보면 내가 저 사장이라면 그전 손사례친 컴터 업체 욕할겁니다. 시간이 더 걸린만큼 더 받으면되는것이고 힘들다 어렵다는 이유로 돈 쉽게 벌려는 꼼수 화납니다. 저 손님은 사면 안될꺼 산것도 아니고 사고나서 조립만 맞기면 나쁜짓인가 그것도 아니잖습니까. 기본적으로 나이많다고 반말하는거나. 손님자신이 어리기도하고 해줄곳이 없어서 발동동 구르다가 해주는 업체 겨우 찾았으니 미안함과 억지웃음이 있을뿐 .. 저 영상 찍고 200만뷰 부가수익까지 올린거 보면 참..
상식적으로 저런 사장 마인드를 비판하고 욕해야죠
 저같은 마인드를 가진사람이 느는것이 저나 여러분이나 소비자 입장에서 올바른 길로 가는거 아닌가요. 제 직종이 분야는 다르지만 쉽고 돈되는것만 하는 사람은 주변에서 봐오기에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문재인 18-09-17 11:44
   
결론은 뭔지 아세요?
물론 님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혼자만 불필요하게 감정낭비 하고있는 상황.
저길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오는 겁니다.
아니, 알기 때문에 오는 겁니다.
                    
담배맛사탕 18-09-17 13:33
   
어디서 그런 대목이 나오죠?
감정낭비라구요?

제가 쓴글의 내용에 대해서 대댓글을 쓰세요.
어떤부분이 감정낭비라고 하시는지.
틀린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적으시던가요.

느닺없이

[저길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오는 겁니다.
아니, 알기 때문에 오는 겁니다.]

이게뭡니까. 알기때문에 오든 모르게떄문에 오든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오든
영상에서 그런 언급이 몇분 몇초에 있던가요? 대화를 아무리 들어도 사전에 전혀 모르는
사이인것 같은데요?
                         
문재인 18-09-17 15:48
   
반말/싫은소리, 삼자 시점에서 판단하기 애매합니다.
현장의 당사자 두사람 간에 감정적 불편한 상황이 아니라면 누가 뭐라해도 상관할바 아닙니다.
두 사람간 상대의 감정을 읽어 기분 나쁘지 않은 정도를 지키며 서로 이해하는 상황에서 대화 하는데 삼자가 "너 왜 반말하는데 기분나빠 하지 않냐"? 라고 하면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저 아저씨가 아무나 대놓고 어리다고 반말을 하지 않지만 반말투로 하는 영상도 더러 있고 일부러 싫은 소리도 있지만 그건 다른 영상을 쭉 보면 알겠지만 그냥 반 장난이고 정확하게 필요한 만큼 합리적인 지출할 수 있도록 과한 것에 대한 지적, 조언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도 그런 부분 충분히 인지하고 사기치지 않을 거라고 알고있기 때문에 오는거고 말했다시피 돈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기에 지나치게 시간을 잡아먹는 작업의 경우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거나 경험 부족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고가 부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충분히 거부할 수 있는 조건은 됩니다.
혹시 실수로 고장을 일으켜 물어줘야 한다거나 열건 중에 한건 이라도 제품 초기불량이 난다면 자기 잘못은 아니지만 복잡한 상황이 연출되는 부분들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만 알겠죠.

경험을 쌓아서 발전 하라고 하는 건 누가 강요할 것은 아니지만, 저런 손님이 자주 찾아오는 경우가 있기에 앞으로 좀 복잡한 작업도 할려고 한다고 하니 누가 어찌하라 안해도 하게 되겠죠.

님은 저 한 영상만 봐서 모를수 있고 반말투에 기분 나쁠 수도 있는데, 저기 오는 손님들이 전부 기분 나쁘다면 가게는 망하겠죠.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흥하겠고.... 흥하는거 보니 다들 만족하나 봅니다.
그래서 님 혼자 기분 나쁘다는 겁니다. 감정낭비죠.
                         
담배맛사탕 18-09-17 23:29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흥하겠고.... 흥하는거 보니 다들 만족하나 봅니다. ]

  저런 업체가 다반사니 울며 겨자먹는다고
  개선은 커녕 당연시하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문제.
  그것을 두고 나혼자 감정낭비라니.
  혼자 감정낭비가 심해서 선의로 컴터 조립해주는
  사람도 있나봅니다. 적어도 제 입장에선 저런 마인드는 쓰레기
nuri 18-09-16 22:24
   
아이고 고생하셨네요.
nuri 18-09-16 22:26
   
400만원짜리네요 ^^;;; 이야 스트레스 장난 아니겠다.

근데 컴퓨존 상자가 보이는데 컴퓨존은 조립도 잘 ..... 해주잖던가요?

근래에 사건이 좀 있긴했지만 ㅎㅎ;
     
농심의심 18-09-16 22:29
   
cpu 꽂을때부터 긴장하시네요.
사통팔달 18-09-17 17:17
   
저건 그나마 나은데 해외직구해서 조립해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쓰레드리퍼도 조립해줬었던 개인적이면 모를까 업자들은 자기가 구한 부품아니면 조립 잘안해줄려고 합니다,특히 해외직구 물건요.이유는 큰게 일단 부품마진이 없죠 또 초기불량이나 부품고장인데 조립실수 없어도 골아파져요. 유투브 컴업계 저분까는 사람별로 없는데 물론 저분은 고사양 pc는 취급을 많이 안하기도하고 선정리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업계에 있었고 고장부분은 워낙 다양한 체험을 하셔서 믿고 오시는분이 많죠.
레떼느님 18-09-19 17:02
   
내가 팔아서 이윤 남긴것도 아니고 조립비만 받고 위험부담 안고 굳이 해줘야 하니까...
 
 
Total 70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69 [잡담] pc한대를 두대처럼 쓰는거 어떻게 하죠? (6) 오다래 12-04 2239
568 [잡담] 재미로보는 파워 등급 (10) 사통팔달 12-01 1747
567 [잡담] 가장 중요한 부품은? (7) cordial 11-30 1120
566 [잡담] WD 정말 못 써먹겠네요 (16) 전북FC 11-28 1991
565 [잡담] 근데...SSD가 혁명이었네요. (16) 북창 11-26 3439
564 [잡담] i9-9900k 뚜따 (9) 족발차기 11-24 1875
563 [잡담] 조립 컴퓨터 견적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ㅜ (12) dongk 11-23 1384
562 [잡담] 정체불명 16g램 뷰 벤치마킹 램오버 족발차기 11-21 1113
561 [잡담] 드디어 컴퓨터 두대다 고쳤습니다. (5) 깍기감자 11-20 1398
560 [잡담] 조선컴 투반1055T에 RX570 8GB (벌크) 달았습니다 ^^ (10) 파니럽 11-12 1990
559 [잡담] 거아십니까 2700x랑 6900k가 (4) 냥냥뇽뇽 11-04 1306
558 [잡담] 2080 ti심각한 버그발생 족발차기 11-03 1142
557 [잡담] 2080 겜시연장면 족발차기 11-03 737
556 [잡담] 운수 좋은날~~ 노트북 아답터 해결~~ㅋ (9) 코리아 11-01 823
555 [잡담] 로아 컨텐츠 (4) 족발차기 11-01 779
554 [잡담] 워로드 파티 솔로 능수능란 족발차기 11-01 522
553 [잡담] 오 밥먹는동안 로아 다운끝 족발차기 11-01 484
552 [잡담] 오 하고 싶은 겜기대에 오랜만에 두근대네 족발차기 11-01 434
551 [잡담] 로아 3년전 티져 영상 족발차기 11-01 552
550 [잡담] 유후 드뎌 로스트 아크 사전등록햇다 족발차기 11-01 428
549 [잡담] 로아 돌직구 질문 족발차기 11-01 459
548 [잡담] 1060 성능으로 돌아가는중고 그래픽 족발차기 11-01 831
547 [잡담] 980ti rx580 1060 1070 비교영상 족발차기 11-01 83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