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8400벌크를 갈까 1700중고를 갈까 하다가 1700중고로 가서
1년까진 아니고 몇달쯤 쓴거 같네요. 라이젠 뽕 뽑는 중입니다.
i5 4c4t로는 허구헌날 쓰로틀링 걸리던게
라이젠 8c16t는 국민오버해놓으니 씨퓨 점유율 반밖에 안 되네요.
(feat. 미친 아플카 스트리머)
물론 스트리밍과 인코딩이 주된 용도인지라
쓰레드가 많아진 대신 qsv를 포기해야 해서 뼈아팠습니다만
제가 바라던 8c16t + qsv 인 9900K의 어마무시한 가격과 발열을 보고 나니
암이 나았습니다.
초기세팅 이후 너무 편안하게 컴질해서 씨퓨쿨러 바꾸려고 했던 것도
미루다 미루다 까먹었습니다. 안정화 벤치 돌릴 땐 발열 꽤 있더니
실사용 때는 그렇게 걱정되는 온도까진 아니네요.
문제는 asus x370 프라임 보드가 플래시용량이 작은 놈이라 젠2 바이오스 지원해줄지 의문...
그리고 1세대 서밋릿지가 프레임 드랍이 있다 겜용은 아니다는 말이 많았는데
직접 써보니 알겠더군요. 확실히 배그 같은거 할 때 간헐적으로 뚝 뚝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어차피 전 그런건 친목용으로 하고 제 주된 겜은 철권하고 고전겜이라 다행
킬데스와 메달색에 민감하신 분은 인텔이나 2세대 라이젠으로
윈도우10은 하드 순서대로 하나씩 꼽아주고 해도 순서가 늘 엉망이네요 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