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PU나 그래픽카드는 100% 사용할 때
선전하는 TDP보다 대략 40~50%까지 전력이 더 사용됨. (극한의 경우)
따라서,,
GTX 1060 180W(120W)
CPU 최대 90W(65W i3, i5) ~150W(i7 K 이상)
보드, HDD 등 50W
계 : 320W ~380W -> 각 경우의 최대전력 소비량
정격 350W는 실제 사용가능 전력이 대체로 80% 이상..
350W*0.8=280W
즉, 인텔 i5 이하 65W 이하는 사용 가능하나 파워가 오래된 경우 셧다운 가능성 있음.
인텔 i7 이상 K버전은 일반적 용도로는 사용가능하나
극한 작업(대작게임, 시뮬레이션 등) 시 전력부족으로 셧다운 가능성 아주 높음.
셧다운이 발생하면 CPU, M/B, 그래픽카드, 램 등에 악영향을 줘서 파손될 가능성이 생김.
따라서 정격 350W 파워는 일반 사무용 컴퓨터에는 즉, 내장그래픽을 사용하는 컴에서는 용량이 충분하나,
PCIe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경우는 셧다운을 감수해야함.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면 500W(정격) 이상되는 파워가 권장됩니다.
(1~2만원만 더 지출하면됩니다.)
*첨언하면,, 사람들이 cpu나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은 많이 생각하지만
파워는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파워는 컴퓨터의 심장인데 약한 것을 쓰다가 머리cpu나 눈graphic 이나 다른 부위가 함께 망가질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컴을 구성할 때 컴 소비 전력 대비 2배 이상 용량되는 파워를 사용합니다.
전력효율상의 문제와 가성비 사이에서 고민한다면 가성비를 따지는게 낫습니다. 왜냐면 전력 효율로 구입하게되면 나중에 하드를 늘리다거나 램을 늘리다거나 할때 또는 필요에 의해 PCI슬롯을 쓰게되거나 할때마다 머리에 쥐나기 시작할겁니다. 전기세를 걱정한다면 24시간 가동하지 않는이상 별차이 없습니다. 350이나 500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실제 사용기와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이긴하죠. 위 글에 맞춰 파워를 400으로 쓰면 실사용은 가능하지만 500W 에서 60% 내외로 운용되는게 400W 에서는 70% 이상으로 운용되어야 하는데 파워를 제외하면 다른부품에는 문제가 될게없지만 파워자체에 무리가 가는 부분에 대한건 쏙 빠져있습니다. 전자기기의 혹사는 결국 수명과 직결되는 부분이고 파워의 혹사로 인한 고장은 다른부품의 동반사망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사용이가능하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가 아닌가로 봐야할 문제입니다.
80PLUS 도 중요한게 동급 정격500 에서도 변환효율에 따라 풀로드시 실 전력이 450 이 되냐 400도 안되냐의 차이가 되는게 결국이게 위에 언급한 혹사와도 이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파워는 너무 무리해서 큰걸 사는건 가격부분에서 문제가 있으니 500W 에서 600W 정격파워를 80PLUS 를 잘 고려하시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저장장치에 대해 설명할때 충분한 여유 공간을 가지고 사용하라 말하는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여튼 파워도 그런게 아닐까요?
타이트하게 부품들이 사용하는 만큼의 파워용량 보다 조금 더 여유있는 500w, 600w 의 이점이 있지 않을까...(전에 어떤 분이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한게 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파워에 50%로 사용하는 게 제일 전기손실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봐야 일반 사용자에겐 크게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100% 풀로 전기를 자주 사용하면 파워 수명이 줄죠. 그런데 컴퓨터 그래픽카드 1060가지고 풀로 돌려봐야 350W 까지 끌어쓸일 별로 없어요. 9900k 급이나 되야죠.
하드하게 컴퓨터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주 넉넉하게 파워 계산 해서 넣는 걸 보고 용팔이들이 악용해서 과다한 파워 사용하게 해서 돈 버는 거죠.
채굴장에서 그래픽 6개씩 연결해서 풀로 돌리는데 파워 생각보다 그렇게 안 높아요. 1060 6개를 850W로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