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2600으로 조립했습니다. 메머리는 삼성 DDR4 8G, 웬디 SSD 500G, ASUS EX A320M 보드...등등해서 좌우간 비디오카드만 빼고 다 부품구입해서 맞췄습니다. 40만원 나오더군요.
비디오카드는 GTX1060구입하려니 30만원쯤 들어갈거 같아서 일단 유보하고 GTX650 쓰던걸 그냥 끼웠습니다.
지금까지 쓰던 컴은 AMD 브리즈번 5200+ 인데... 참 무지막지하게 오랫만의 업글인 셈이네요.
고려시대에서 현대로 넘어온 정도이려나.
덕분에 좀 헤맸습니다. 요즘 메인보드에는 24핀 파워커넥터 말고도 8핀짜리 파워커넥터를 또 연결해야하는걸 몰라서, 화면안들어오는게 고물 비디오카드 때문인졸 알고 한참 헤맸고..
그래도 옛날에 비해서는 조금 조립이 간단해졌군요. SSD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데, 하드와 달리
OS깔 때, 파티션이고 포맷이고 없이 그냥 설치되어서 편리하고.. 뭐 속도야 더 편리하고요.
간만에 컴을 새로 바꾸니 좋긴 좋은데, 비디오카드나 모니터도 갈아야해서 아직 다 끝난건 아니군요.
한 70만원쯤 더 들어가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