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마스터, 슬레이브 개념도 없이, 그냥 꼽으면 인식하는 시대라,
구형 똥컴 두대중에 한대 장마철에 보드가 맛이 간 후,
부품 조합해서 한대로 짜맞추기해서 그럭저럭 쓰고 있던중,
어저깨 갑자기, 부팅부터 졸라게 느리게 되더니,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클릭 한번 할때마다, 무슨 작업을 하는지,
로딩할 때, 마우스 화살표시가 동그랗게 변하면서,
시간잡아먹는 현상 있잖슴까? 왜.
도저히 쓰지를 못할 정도로... 그래서, 리부팅을 했더니, 글쎄.
부팅 중에, Disk(G)를 Correct 하는 중이라는 식의 메세지...
그리고 한참 작업을 하고, 근거히 바탕화면을 띄웠는데,
이젠 아예 화면도 안움직이고, 망통이 되버려서,
어쩔 수 없이, NAS로 쓰던 SSD 400기가를 띠어다가,
포맷 후 윈도우를 깔았는데, 슬레이브에 달려 있던,
문제의 하드디스크(파티션 2개로 나뉘어 있음) G드라이브가
계속 달려 있어서 그런가, 윈도우 새로 설치하는 중에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
그래서 그 물리적 드라이버를 제거하고, 다른 하드디스크를 보조드라이브로
장착, 그 이후 잘 돌아갑니다.
질문은 윈도우 설치 후, 문제의 G드라이브가 있는 물리적 디스크 검사결과,
나눠진 파티션 두개 중에 F드라이브는 NTFS 드라이브로 볼륨표시 다되는데,
문제의G 드라이브는 아예 드라이브 데이터 표시도 안될 뿐더러, 포맷도 안되던데,
이건 배드섹터 발생으로 맛이 간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 하드 살릴 수 있겠습니까?
제품은 Western Digital SATA 16MB Cash WD3200AAKX 2012년3월 생산된 제품입니다.
좋은 고견이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