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들간의 싸움에  불편한건 소비자들 뿐이죠.
사블도 이대로 가다가는 조만간 전설속의 사운드카드가 될지도...ㅜㅜ;;;

곧 그리 되리라 생각되는군요. 컴터 구조가 언제 확 바껴질지도 모르구 고성능원칩 고집적화로 이미 메인보드와 씨피유합작만으로 랜 사운드 글픽까지 집어 삼킨 마당에 말이죠. 내장글픽은 아직 성능문제가 잇고 내장사운드도 노이즈등 음질이 약점이지만 언젠가 극복되고 원칩내장될듯 싶더군요. 그런점에서 씨피유와 글픽을 같이 생산하는 암드가 좀 유리해보이는구뇽. 물론 인텔도...그러나 이런 컴터도 모바일앞에선 갈수록 움추려드니...앞으로 세상은 어떤 패러다임으로 바뀔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에 있지요.
그러다보니 앞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려면 고가의 하드웨어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점들이 발생하며  생산업체에서는 그런점을 노리고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거지요.(터무니없이 비싸죠)
사블 또한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맞춰가야 하는데 기술협력 등에서 뒷전으로 밀려 사라져버린 다른 업체들처럼 화려했던 명성만 남기고 뒤안길로 쓸쓸히...ㅠㅠ;;;

크리에티브의 안일함은 그렇다쳐도 저런 기능을 사용하는 소비자입장에선 왜 마소는 다이렉트사운드를 손질해 eax를 무력화하구 어도비는 뭔 짓을 벌여 다채널 지원을 막아논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eax는 겜이란 특정 분야라 쳐도 플래쉬는 전세계 왠만한 사이트 동영상을 장악했는데 화질은 1080p 고화질을 지원화면서 사운드는 왜 찬밥대우한건지 의문이더구뇽. 그래서  어도비에 대해 유감이 많군요.고화질 다채널이어야지 어찌 고화질에 스테레오뿐인건지. 돌비도 당연히 안되구. 희한한게 돌비사이트에 데모조차도 플래쉬영상을 써서 2채널로만 나온다는 사실에 뻑가고 말았죠. 이건 돌비측도 따져야 할 사항이던데 전세계 사운드관련업체는 어도비에 항의 안하는건지 아니면 나만 뭐 잘못 들리는건지 햇갈리더군요

어도비 나 마소  사운드관련업체 의 공조가 있어야 하는데  자기들끼리의 뭔가가 있겠지요.
사실 사운드업체쪽은 컴퓨터 사운드쪽에는 그다지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 겁니다.
특히나 특허를 받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면 굳이  마소 나 어도비 측에 목맬 이유가 없지요.
마찬가지로  어도비 나 마소측도 사운드 관련 업체에 목맬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통에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보는 거구요.
이 문제는 소비자들의 불편함 등이 어느정도 반영 되어야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직 그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ㅡ.ㅜ;;;.

혹시나 트래픽부담줄까바 일부러 오디오에 제한을 걸은게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사실 유감스러운 상황인게 음질이나 다채널지원 돌비등등 사운드에 대한 욕구는 늘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디비디타이틀을 사거나 다채널을 지원하는 사이트나 플레이어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돈나가니 사운드에 대한 미련은 포기하구 스테레오로 만족하고 내장사운드칩으로 차라리 돈아끼자가 되거나 하는 상황으로 갈리는구뇽.  솔직히 5.1채널은 너저분해져서 한동안 쳐박아 뒀다가 2.1채널스피커가 고장나 끄집어낸거라...나중에 2채널 스피커 사서 5.1 치울 생각이긴하죠. 2.1도 아니구 우퍼조차도 거추장스러워 온리 2채날로...그리고 헤드폰에 투자해서 서라운드로 영화나 겜을 할 생각이군요.

꼭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앰프를 활용하게 되겠지요.
우째 갈수록 소비자만 봉이 되는 것 같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