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로 눈치보고 줄다리기 하고 있는 상황이여요.
컴퓨터 부품이 단일 회사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골머리가 아프죠.
DDR4 램을 출시 유통 했으나 이게 거의 하이엔드 가격이라 업그레이드 하려면 메인보드도 거기에 맞춰 제조해야 하며 프로세서 또한 맞춰서 성능을 올려줘야 하는데 문제는 그랬을 경우 과연 실 구매자가 얼마나 되는가 하는 점 입니다.
현재 출시된 DDR4시스템의 부품 단가들을 계산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램 16기가를 장착하면 램 가격만 50만원입니다.
거기에 메인보드 / CPU / SSD / 그래픽카드 등등 을 포함해 보죠.
그렇다고 보았을때 괜찮은 컴퓨터를 조립하려면 한대당 200만원은 기본적으로 넘어 간다는 것이죠.
프로세서 또한 현재는 2011소켓에 DDR4 를 장착하지만 소켓도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다 거의 인텔의 독주체제다보니 인텔로서는 아쉬울 것이 없는 거죠.
우리나라야 좋은 성능의 컴퓨터가 빨리 나오기를 바라지만 우리나라만 보고 인텔이 신제품을 쏟아낼 이유가 없죠.
DDR4램 가격이 어느정도 낮춰지고 AMD쪽에서 뭔가 움직이면 그때 서서히 출시 할 겁니다.
물론 그 전에 재고된 부품들이 어느정도 까지는 판매가 되어야 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