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삽질을 해도 변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몇년에 한번씩은 새 하드를 사서 계속 옮겨줘야 하는거죠?

자료를 계속 보관하기 위해선요...

하드 수명이 늘어날순 없죠.. 예정된 수명에서 얼마나 관리를 잘 하느냐에 따라 예정된 수명만큼 쓰느냐 못쓰느냐만 있을뿐 ...

그런데 포멧을 하는것도 전혀 관계가 없나요?
디스크가 깨끗이 정리되는 효과인데 어느정도는 관계가 있을려나...

효과 거의 없죠. 뭐, 완전히 구형 하드라면 모르겠지만... 요즘건 조각난 파일이 많다고 하더라도 헤드가 효율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불량이 아닌 이상 기계저인 수명 자체가 워낙 길어져서;;; pcb가 나가기 전까진 왠만큼 버틸걸요?

오히려 자료를 옮기거나 포멧을 하는 것이 하드작업량을 늘리는 것이니 수명이 더 줄어드는 걸로 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PCB의 부품과 모터의 베어링이 열에의해 내구성이 달라지니까요. 그냥 온도관리를 해주면 수명이 늘어날 겁니다.

하드디스크의 수명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은 파워입니다.
파워의 전력이 변화가 생기면 플레터모터 & 기판의 칩셋에 무리를 주게되어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조립시 가급적 고가의 파워를 선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입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적인 고장의 대부분은 파워로 인해 데미지를 받아 발생하는 고장입니다.
또한 포맷을 너무 자주 하시는것은 좋지 않습니다만 가끔 해 주시는것이 하드디스크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사용할수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포맷시에는  빠른 NTFS 포맷 이 아닌 일반 NTFS 포맷 으로 하셔야 합니다.
일반 NTFS 로 포맷하는것은 조금이나마 하드디스크의 섹터에 논리적인 베드를 방지하기위해서 입니다.

어떤 전자제품이든 고장나는 날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고장날건 미개봉 상태에서도 고장나 있거나 고장이 진행중이니까요.

저같은 경우는 중요자료는 하드 두개를 이용합니다.
같은 자료를 비상시를 대비해 하나 더 보관해 두는것이죠.

하드의 경우는 내장하드를 보관용으로 쓰신다면 외장케이스를 구매해 쓰시길 권합니다.
겨울철 정전기에 맛탱이 가는게 하드이기에 케이스릅 입혀 사용하시면 안전하겠죠.
정전기,충격,물,커피 등으로 인한 고장을 줄일 수 있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정말 중요한 자료..구할 수 없는 자료...
하나 더 구매해 두개로 보관 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

가장좋은 방법중 하나이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3군데에 보관입니다.
운 없으면 두개가 다 날아가는 경우가 생기 더군요.ㅎㅎㅎ

하드웨어와 관련된 수명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인 포멧 작업을 하더라도 수명이 늘어나지는 않을겁니다.
포멧과 복사 작업을 하는동안 하드디스크를 사용한 것이기에 그 만큼 더 수명이 줄어들겠죠..
다만 디스크 최적화(조각모음)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미미할 것이고...

정말 중요한 자료라면 몇년에 한번씩 하드를 바꾸기보다는
평소에 백업을 받아두는게 제일 좋습니다..
미러링을 해놓으면 좋을것 같네요

백업은 미리미리 꾸준히 해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워요
저도 백업한다고 했는데도 백업한것도 날아간적이있어서 2군데로 늘려서 보관중이네요

포멧과 하드 수명은 별개 라고 보시면 큰 문제 없을 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