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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6 06:12
[잡담] ibm 286 computer..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1,319  


여러분은 무슨 컴퓨터를 가장 먼저 접하셨나요? 저희 집안에 가장 오래된 컴퓨터..- 이미지와 관계없음.
maxresdefault.jpg

black-gunpowder-27169991.jpg

S_IBM-486DX2-50.jpg



맨처음이 ibm 286컴퓨터 이 ibm 컴퓨터를 접했을때 원래 컴퓨터는 이렇게 복잡한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던 컴퓨터.. 하지만 실제 라이저 카드 때문에 복잡해 보였던 것일뿐 사실은
작은 내부에 나사없이 간단하게 툭툭툭.. 모든게 분할이 가능했으며 조립이란게 설계란게 디자인이란게
이런것이구나를 나중에 가서야 국내 386 486 팬티엄 컴퓨터를 접하면서  ibm이라는 회사에대해
존경심이 들더라는.. 또한 286임에도 .. 486 -33 시절에도 영문버전 소프트웨어만 큰 차이가 없었던 명작

그 다음 내 개인애마가된 386sx .. 지금보면 구닥다리 시퓨지만 그래도 scsi 500mb 짜리라는 거대한
hdd가 달렸었죠. scsi컨트롤러랑 hdd는 훗날 비싸게 다시 팔아먹었지만 그 시절 120mb 바이트가
대부분이던 시절에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용량을 자랑... 

그거 다음이... 돈 몇분 더 보태서 구입했던 486dx2*50 나중에 cpu만 dx4*100으로 교체해서 사용.
동영상본다고 mpeg보드를 구입하고 티비카드를 장착했던 기억도 있네요. 티비카드 이름이 뭐였더라..
다이렉트x를 이용하는 바람에 훗날 98버전에서는 프로그램이 호환성이 없어서 .. 중고로 처분했던.

또 특징이라면..도스에 cd롬 장착하느라 도스랑 툭하면 싸웠던 일이랑.. 14400 모뎀설치하고.. co-lan도 
사용해보고 isdn 사용하다 전화비 왕창 나오적도있고.. 54k 모뎀 구입했다며 호들갑 떨던 기억도 나고..
이야기 7.4 설치하는데 무슨 암호를 별의별걸 다 요구하던지.. 지금 생각해보면 오지랍이였던듯...

생각해보면.. 다 그립네요. 그 시절이.. 
바이러스 걸려서 수백개의 파일들이 줄줄이 검색되던것도 ..새롭고.

그 시절에 윈도 95 에러나서 두번 설치하면 밤꼴딱 보내고 창문밖으로 날새는거 구경한게 한두번이 아닌..
또 무슨 넘의 드라이버는 그렇게 호환성이 떨어지는지.. 지인들 컴터 고쳐주다.. 날밤샌것도 지긋지긋했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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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15-12-06 08:15
   
우리아들녀석이 AT 286에서 시작하여 현재 6700K에 와 있네요.
그 동안 내 돈도 많이 께졌죠.....ㅎㅎㅎ
coooolgu 15-12-06 15:19
   
MSX 요
coooolgu 15-12-06 15:23
   
486dx 정도면 2~300만원하던 시절이었을텐데..

펜티엄 mmx~펜티엄2 시절 이후부터 pc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증가했지요

세진의 판매전략때문이었는데 당시 세진이 뭐 pc보급률을 끌어올리고 부품장사로 해먹을려는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세진이 여기저기 빌딩세우고 pc세일즈를 엄청나게 해대기 시작했죠.

그로인해 pc가격의 거품은 쫘악 빠지기 시작했고..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원인이 되서 세진은 부도남.
proto 15-12-06 15:41
   
저는 80년대 Apple II 로 처음 접했고, 그뒤로 Apple II ci
그 후 90년부터 intel 486 sx를 접했네요. 아 세월이여..

윈도우 3.1 34장인가요? 아직도 그것 인스톨하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sdhflishfl 15-12-06 22:55
   
헐,,첫 자취시절에,,386 sx 컴 썼었던 기억이 납니다,,다른내용물이 뭐였던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시퓨만 기억이 나네요,,그담에,,amd 486dx-100도 사용했던 기억이 나고요 ㅋ
문풍백 15-12-07 15:39
   
저는 IBM에서 나온 가정용 PC를 제일 처음 접했습니다.

MSX 도 접하긴 했는데 .... 그 자기 테이프의 감성이 ~ 아직도 그리워지네요`
래빗 15-12-08 00:04
   
메모리 1메가  4만원 기억나네요.
다른생각 15-12-21 14:41
   
5.25인치 디스켓드라이브 딸랑 두개만달린 용산제 XT컴 으로 시작을했지요..
당시90만원좀 안되게 줬던 기억이..
하드드라이브 달린 친구컴이 얼마나 부러웠던지..
기계식 키보드소리가 시끄러워서.. 테트리스 한창할때 식구들 눈치보며 몰래하곤했는데..
몇년뒤 486컴 장만한 친구가 얼마나 자랑하던지..
그거 한번만져보겠다고.. 그집 매일 들락거렸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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