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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8 21:34
[잡담] 컴퓨터의 시대가 저무는게 너무 슬프네요.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2,321  



기분이 묘하네요. 저는 컴퓨터 세대입니다. 컴퓨터가 제 젊은 시절의 거의 전부였었고..
컴퓨터가 태동하는 시기에 내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것을 하나의 행운이라고 여길만큼..
컴퓨터는 내 삶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일전 좋아하는 아이돌팀이 생겨서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배울겸 짤방을 만들어 유투브에
올렸는데 유투브의 좋은점이 영상보다 data이더군요. 온간 종류의 기록들이 내가 올린 영상에대해
일일이 기록과 데이타로 보여주는데 이걸 보면서 이러니 이게 무기고 자산이고 또 이런 데이터가
기업에게 어떤 전략적 모습으로 다가올지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그중에 한가지 참 서글픈 접속데이터가 휴대단말기로 짤방을 본사람이 70%입니다.
거꾸로 본게 아닐가 싶어 다시봐도 그렇더군요. 이제 컴퓨터로 유투브에 접속해서 영상을 보는
사람은 별로없다는 것이죠. 모두가 긴영상이 아닌 짧은 영상은 태반이 휴대폰으로 길가다
혹은 쉬는 시간에 또는 화장실?? 아니면 담배피다??

컴퓨터의 시대가 저무는게 너무 슬프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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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때문에 16-04-09 00:33
   
걱정마세요 아직 저같이 하루에 6시간 이상 컴만하는 컴돌이들도 많으니까.....
열무 16-04-09 01:16
   
네트워크를 통한 컴퓨팅의 확장 단계의 초기 단계에 살고 있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밀접한 휴대폰이 네트워크 접속 단말로 진화 하는건 필연 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이 휴대폰 조차 컴퓨터 처럼 네트워크 접속 보조수단으로 밀려날것입니다.  우리가 생활에 접하는 거의 모든 사물이 이 네트워크에 접속 가능하게 바뀌어 갈것이기 때문이죠. 평범한 거울에서 가구 자동차 건물의 문.. 입고 다니는 옷에 이르기 까지 영역은 점점 확장되고
고도화 될것입니다. 현재는 사물인터넷의 초기 시대에 살고 있는거죠.
오순이 16-04-09 10:27
   
저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제는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별로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는 듯 하네요. 윈도우는 더 깔기 쉬워졌고 드라이버가 뭔지도 알 필요가 없어지고 있죠. 
일단 OS를 깔면 고장도 잘 안 나고요.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처럼 쓰기만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듯 합니다.
도스시대 부터 써 왔기에 모뎀 인식이 안 되서 며 칠을 삽질을 하고 살았는데 .,.ㅋㅋㅋ
컴퓨터도 한 번 구입하면 5년은 기본 쓸 수가 있고요. 아직도 잘 굴러가니.. . 고장도 안 나요...
하드웨어적 성능도 남아 돌고요.. 그러니 컴퓨터 업계가 다 죽는거죠 .. 스마트폰은 1년이면 갈기 시작하고
늦어도 2년이면 대부분 새 걸로 교환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wjs76 16-04-09 14:13
   
아무리 휴대용단말이 성능이 좋아져도 데스크탑 고유의 넉넉한 저장공간, 넓은화면은 대체가 불가합니다.

인터넷 멀티미디어의 접속률이 높은건 그 특성상 부담없이 별생각없이도 쉽게 아무데서나 볼수 있어서 그런거고요.

그래픽작업,비주얼이 중요한 게임,문서작성등은 스마트폰으로도 할순 있지만 좁은화면과 불편한 입력장치 때문에 태생적으로 데스크탑을 능가 할수없다는데 위안을 삼으십쇼.
     
의느님 16-04-09 19:20
   
틀렸습니다 미래엔 저장공간마저 클라우드로 대체될테니까요
데탑과 모바일기기의 구분이 힘들어질겁니다
당장 태블릿에 윈도깔고 블투키보드와 모니터연결해 쓰는게 가능하죠
디스플레이마저 미래에는 홀로그램이나 프로젝터로 대체될겁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거고 데탑이 완전 사라지진 않겠죠 신뢰성, 부품의 모듈화가 요구되는 작업이나 산업수요가 있으니깐요
          
abcd2014 16-04-09 20:08
   
휴대용 모바일기기의 최대 단점이라면 화면이죠.30인치 모니터를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

그럼 홀로그램이 필요한데....이 기술은 100년 후에나 가능할까한 기술이지요.

향후 50년간은 디스플레이 한계때문에 휴대용 모바일기기가 데스크탑을 대체할수는 없을겁니다
               
꼬마러브 16-04-09 21:57
   
홀로그램보다는 30인치 화면은 접었다 피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향후 최소 20년 안에는 30인치 화면을 주머니에 넣고 다닐 거 같네요
가끔쓴다 16-04-09 17:24
   
저는 도스로 회귀중...
피곤한디 16-04-09 19:45
   
스마트폰도 컴텨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coooolgu 16-04-11 19:20
   
N당 혈압올라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요.

휴대용 단말기(스마트폰)는 결코 컴퓨터의 대용품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바로 얼마전 태블릿pc가 스마트폰에 밀리고 노트북에 치인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http://news.donga.com/3/08/20160410/77504846/1

그리고 얼마전 넷북인가 하는 노트북대용품이 어느새인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죠.
griaso 16-04-12 16:24
   
글쎄요.. 트래픽으로 보면 그럴것 같지만 생산성 제로인 기기들이야 형태만 바뀌고 옛날부터 계속 있어왔죠.

실제 생산하는 도구들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더럽고 똥치우는 일을 해야 돌아가죠... 즐기기만 한다고가 아니고 그 즐기는 사람들때문에 일하는사람들이 먹고사는거 아니겠습니까^^

다양하고 이용하기 쉬워졌다고 해도 코드 라인은 더 늘어났습니다... 그게 앞에서 볼수없다고 뒤에가 줄어든게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스티브 잡스가 죽고나서부터 곤두박칠치는 타블렛 마켓을 보면 장난감은 그 트렌드가 끝나면 다 끝이죠.
정골이 16-04-12 22:37
   
tv가 바보상자라면 컴퓨터는 그 이상 같기도 합니다...좋은 점도 많지만 제가 집돌이 그것도 방돌이가 된데는 컴퓨터의 영향이 크네요
유수8 16-04-18 01:42
   
앞으론 ... VR 시대로 접어들듯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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