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없는 운전자로 '변장'을 한 이의 '장난 영상'이 공포와 웃음을 동시에 주고 있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영상은 미국의 한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영상 제작자는 머리가 없어 보이는 할로윈 의상을 입고 운전석에 앉았다.
머리 전체가 통째로 사라진 운전자가 운전을 하는 셈이다.
제작자는 특수 의상을 입고 이른바 드라이브 스루 식당에 들어갔다.
음식을 건네주는 식당 종업원들의 다양한 반응을 카메라에 포착하기 위해서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 없는 운전자'를 보고 경악한다. 비명을 지르고, 동료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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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이는 공포에 젖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상대적으로 담력이 센 이들은 크게 웃는다.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담겼다.
공포를 주는 짓궂은 영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재미나고 유쾌한 아이디어라는 의견도 있다.
동영상은 지난 3일 공개된 후 8백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