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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8 02:23
[기타] [자생]♥이 어두움의 이 슬픔, 하늘만 보면♥
 글쓴이 : 오캐럿
조회 : 580  

♥이 어두움의 이 슬픔

꺼지는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
가슴에 흐르는 너 나의 슬픔이
한조각 슬픈 노래 소리로 어둠에 흩어져가네
허공을 가득 메운 눈물같은 네온등
이슬에 흐려지는 그대의 눈빛이
한조각 어두운 바람소리로 한없이 깊어만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 해주오
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속에 뿌려 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
허무한 사연이어라
 
우우우우
 
어두워진 방안에 누워 창밖을 봐요
바람결에 사라지는 그대의 그 뒷 모습
우우우 사랑 이별 슬픔은 한없이 흘러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만을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한번 고백 해주오
나 그대만을 사랑했다고
불빛에 머문 젖은 나의 눈빛
허공 속에 뿌려버리고
가슴을 태운 이 어둠의 상심
허무한 사연이어라


♥하늘만 보면


떠나가지마 나를 두고서 너만 혼자서 떠나가지마
나만 혼자서 험한 세상을 어찌 살라고 너만 혼자가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우린 정말로 행복했잖아
하늘만 보면 눈물이 나와 하늘만 보면 너의 얼굴이

네가 떠나도 세월은 가고 네가 없는 난 더욱 더 슬퍼
이젠 정말로 혼자인가봐 나는 정말로 떠나있나봐
우린 너무나 사랑했잖아 우린 정말로 행복했잖아
하늘만 보면 눈물이 나와 하늘만 보면 너의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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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雀高飛 16-02-08 15:06
   
백미현 신현대- 난 바람 넌 눈물 좋아했는데....
     
내손안에 16-02-09 02:07
   
감미로운 곡이지요
그런데 통기타소리를 좋아하신다면 강촌사람들이 부른 곡을 들어보세여
좀 성능좋은 앰퍼에 헤드폰을끼고 볼륨 살짝 높혀준다면 ..  아련한 청춘의 그리움에 밤잠 설칠거요..ㅎ
내손안에 16-02-09 02:17
   
내가 즐겨듣는 가요 100선중에 5손가락에 드는 곡
이 노래에 대해서 글쓸려면 지금 이시간부터 몇시간은 밤새야되끼네 고마 생략하고
김화란의 저 반키 높은 독특한 음정은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죵..
강변가요제에서 이노래가 나오는 순간부터 훅~ 매료되서 아직까지 이어폰으로 듣고잇지요
다음 좋아하는 노래가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정태춘 임은옥의 북한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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