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일: 2014. 6. 30.
우리나라에서 촬영한 참돌고래떼의 영상이 해외에서 제작하는 돌고래 교육용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6월 30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가 발표했습니다.
고래연구소는 지난 2008년 동해에서 아픈 한 마리를 돕는 참돌고래 3~5마리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죽기 직전인 참돌고래를 다른 참돌고래들이 수면 위로 밀어 올려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참돌고래의 '이타적 행동'이었습니다.
결국 숨을 거둔 참돌고래는 어미에 해당하며 외상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돌고래의 수명은 30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