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여배우 캐서린 헤이글(34)이 한국에서 입양한 딸을 위해 뮤직 비디오를 제작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헤이글은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다. 그녀는 최근 남편이자 가수인 조쉬 켈리(32)와 함께 2009년 한국에서 입양한 딸 네이리(Naleigh·4)의 성장 과정이 담긴 뮤직 비디오를 만들었다. 지난해 발매된 켈리의 싱글 앨범에 수록된 '네이리 문(Naleigh Moon)'이라는 잔잔한 기타 곡이 배경 음악으로 깔리면서 평소 헤이글이 직접 찍었던 영상이 함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