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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7 12:25
[유럽방송] Mahler: Symphony No. 1 "The Titan" / Bernstein ·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글쓴이 : IceMan
조회 : 1,83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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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la 13-05-28 00:03
   
브라스가 많이 들어가고 악기 편성의 규모가 큰 말러 작품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도 그 중 선호곡을 꼽으라 하면 아이스맨님이 올리신 교향곡 1번과
토마스 만의 작품을 영화화한 베니스에서의 죽음이라는 작품에서
인상 깊게 흐르던 교향곡 5번의 아다지에토 악장 정도라고 할까요?

말러는 성격이 염세주의자인데다 강박증도 있는 다소 모난 구석이 있는 사람인데
그의 부인 엠마 말러가 또 보통 여자가 아니었죠. 혹자는 5살 때죽은 큰 딸이나 그의 부인으로 인해서
더 허무주의자가 되었다고 하는데.. 게시판에서 언급하기엔 너무 스토리가 많고.. 아이스맨님 시간 나실 때
엠마 말러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말러 시대에 여러 예술가들을 저절로 접하게 되실 거예요..-_-;;
그 시대의 예술가들을 여럿 홀리고 다닌 진정한 의미의 팜므 파탈이라고나 할까요? -_-;;

번스타인 연주를 올려 놓으셨는데.. 대단한 마에스트로이긴 하지만 말러 연주는 역시 발터가 제일이죠..
발터는 말러의 친구이자 제자.. 말러 작품을 초연한 경우도 꽤 된답니다.. 이 곡 같은 경우는
1961년에 브루노 발터가 콜롬비아 오케스트라와 연주한 녹음을 제일 명연으로 친답니다.

전 연주는 다 못 들었고 1악장만 우선 들었네요.. 짬짬이 감상할게요~
     
IceMan 13-05-28 00:57
   
오옷~ 오옷~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네요~ ^^

말러의 성격이나 와이프 얘기 등등은 꽤 유명한 얘기이지요.

사실 말러는, 유튜브 영상으로 들으면, 좀 덜해요, 감흥이요.

슈퍼베토벤을 꿈꾼다며 심혈을 기울인 심포니들은

꽤 집중해서 들어야 제맛이기는 합니다.

그저께였던가요, 극동아트티비에서 말러에 대한 프로그램을 했었는데요,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자신도 말러를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뭐 별로였다고요.

하지만 (집중해서) 자꾸 듣다보니, 말러의 곡을 이해하게 되고,

좋아지더라... 뭐 이런 얘기요.

오늘 1번을 소개해 본 이유는요, 말러가 생전에 추구했다던,

'이 우주를 내 음악에 담아보겠다' 라는게, 심포니 1번에서 나름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특히 휘날레에서요. 무슨 로케트 쏘면서 우주속을 날아가는

느낌이 나잖아요; ㅎㅎ~

천인교향곡의 그 큰 스케일도, 저 넓은 우주의 웅장함을 표현해 보고 싶은

말러의 한가지 표출이었다고나 할까요;;

뭐, 저는 말러리안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발터의 레코딩은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ceMan 13-05-28 01:05
   
Bruno Walter군요, 지금 찾아보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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