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 시간: 2014. 5. 2.
지난 4월 30일(현지시각)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경기 도중 선수들과 관중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팀 '포트웨인'과 '그레이트 레이크 룬스'의 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약 6,300여 명의 관중이
미국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 있는 파크뷰 빌드 경기장에 모였습니다.
한 타자가 친 파울볼을 잡기 위해 1루수가 경기장을 달리던 중 간헐천이 터져 나오는 것처럼
갑자기 땅에서 물줄기가 높게 솟아 오릅니다.
경기 관계자들이 두꺼운 천으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을 덮었지만
거센 물줄기는 약 18분 동안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황당한 상황은 1루수가 스프링클러를 잘못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