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라는 것! 참고도 할 것이 못된다는 거...
알고 지내던 점쟁이 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진짜 뼈저리게 느낀 것은
사기꾼도 참 저급의 사기꾼이라는 것뿐...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입으로만 나불나불...
툭~ 툭~ 한마디씩 던져놓고 낚시질하는 그런...
그런데 그런 어이없는 낚시질에 덜컥~ 걸려드는 사람도 참 많다는 것...
참, 점보러 가서 점쟁이의 말꼬리 하나하나 잡고 늘어지면 엄청 당황한다는 것...
그리고 나중에는 화를 내거나 뜸금없이 말도 안되는 말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