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가 사람을 죽이고 아무런 감정을 못느낀다. 라는 사실은 아주 극단적으로 예를 들기 위한 설명이구요.
사이코패스란건 징그럽다거나 잔인하다 등의 평범한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정신적 장애를 갖은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어떻게 보자면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실에서 현실감을 느끼지 못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일설에 따르자면 선천적 뿐 아니라 후천적으로도 사이코패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는 등)
그들의 특징은 평소엔 다른 사람과 전혀 다름 없이 보이고, 말수가 적은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를 가려내기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우리 주변의 이웃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퍼니송님이 언급하셨던 것 처럼 사이코패스는 극강의 무덤덤을 자랑하므로 이런 테스트 이후에 내가 사이코패스인가?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기라도 한다면 당신은 정상인이므로 걱정하지 마세요. ^^
사이코패스도 사람이며, 그들은 단순히 살인이나 인간들이 혐오감을 느끼는 존재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결혼해서 애 잘낳고 잘만 살고 있는 사이코 패스들이, 지금 당신의 이웃일 확률도 무시할 순 없는거죠. 그렇지만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기를..
진짜 무서운건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사이코패스에게 살인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세상이니까요.
음...ㅡㅡ; 선우가 제대로 짚고 있구나. 인지하고있는 사이코패스는 사실 사이코패스도 아니라고 본다. 형이 좋은 샘플 아니냐..ㅡㅡ; 단지 특유의 인복 저주 때문에 너무 많은 적들과
마주하면서 가끔식 필름이 몇초간 떨어질 때가 있어 위험하지.
천상 내 의지와의 싸움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