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서정적이네요.

특히 위에꺼요;;;

이게 사티의 곡인지는 몰랐는데,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는 봤네요;;;

짐노페디가 정~말 좋네요!!!

(그러나 음악이라는게, 많이 듣다보면, 두번째께 더 좋아지기도 하는거죠, ㅋㅋㅋㅋ)

방금 우연히, (진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죠?)

김영욱이라는 분 사진을 봤어요.

어떤 바이올리니스트 사진을 보는데, 옆에 나오심;;; ㅋㅋ

오~ 진짜요??
김영욱님이 아이스맨님하고 뭔가 통하는 연주자일까요? ㅋㅋㅋㅋ

사티의 짐노페디 1번은 아주 대중적이지요.. 영화, 광고, 재즈 버전으로도 아주 많이 나와 있어요.
아이스맨님이 인식하지 않고 들어서 그렇지 정말 흔하게 나오는 곡이구요..
그에 비해 그노시엔느는 상대적으로 듣기가 좀 쉽지 않죠..
근데 전 그노시엔느 1번이 더 좋아요..
혹, 아이스맨님.. 사티의 위 곡들이 맘에 든다고 그의 음반을 구입하려는 시도는 하지 마세요..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ㅋㅋㅋ 제가 사티의 음악들이 짐노페디나 그노시엔느처럼 선(禪)적이면서 조용하고 관조적인 느낌이 들 줄 알고 알도 치콜리니의 연주로 음반을 샀는데.. 아~ 많이 실망했어요. ㅠㅠ 선율도 뭔가 둘쭉날쭉이면서 제목들도 죄다 좀 엉뚱하고, 기괴하기까지.. 음반 산 지는 꽤 오래 됐는데 여태껏 한 번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