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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11 21:24
[감동] 옛날에 유럽에서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글쓴이 : IceMan
조회 : 3,874  

옛날에 유럽에서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어느 나라에서 전쟁이 나서, 한 남자가 피난을 가게됐습니다.

갑자기 공격해 온 적군때문에, 급히 피난을 가야하는 남자는

짐을 쌀 시간이 충분치 않았다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에게 가장 소중한 그 무엇' 한 가지만을

품에 챙겨서 도망치기 시작했답니다.

바로 그가 가장 아끼는 물건인 그의 바이올린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안타깝게도 이 남자는 피난중 적에게 사로 잡혀

포로가 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그는, '내가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무서움을 어떻게 달랠까?'라고 궁리하던 그 남자는

감옥안에서 자신의 옆에 내동이쳐저 있던 바이올린에

자연스레 눈이 갔습니다.

'그래, 바이올린을 연주를 하자! 나에게 가장 소중한 그 무엇인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연주하자'라는 생각이 든 그 남자는

바이올린 케이스를 집어 들어, 악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나 하늘도 무심하게도 그가 열어 본 케이스 속의 바이올린은

네 줄중 세 줄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전쟁이라는 와중에 생사를 걸고 험한 길을 도망치던 중이라

그만 악기의 줄이 끊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남아 있는 유일한 줄은 바이올린에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한 줄이었습니다.

이 하나 밖에 없는 줄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이 없을까라고

생각을 쥐어 짜 보던 남자는, 머리속에 바로 이 곡을

떠올리게 됩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4개의 관현악 모음곡 중 "3번" 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2악장 "아리아"라는 이름의 곡입니다.

바이올린에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줄은, 바이올린 용어로

도레미파솔의 솔을 뜻하는 "G선"이라고 불리웁니다.



여러분, 위대한 작곡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유명한 그 곡 , "G선상의 아리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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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13-01-11 21:27
   
그 남자는 어찌됐나요?
     
IceMan 13-01-11 21:28
   
글쎄요...? ㅎㅎㅎ
R.A.B 13-01-11 21:30
   
오우 저런 사연이..
     
IceMan 13-01-11 21:30
   
(^_^)
7878 13-01-11 21:42
   
아! 거가 거~였군요! G선상의 아리아~
     
IceMan 13-01-11 21:48
   
네~ ㅎㅎㅎㅎㅎ
자구이유 13-01-11 22:27
   
오호~좋은  업로드 감사합니다~!

들어본 곡인데 제목도 모르고 사연도 몰랐는데  덕분에  배우고가요^^
     
IceMan 13-01-12 11:14
   
재밌게 봐 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플로에 13-01-11 22:33
   
잘 듣고, 잘 보았습니다. ^^
2시간 준비하신 글, 감사합니다. :)
     
IceMan 13-01-12 11:14
   
감사합니다, 플로에님.

^&^
커피and티 13-01-11 22:46
   
중딩 때 학교에서 억지로 듣게 했던 기억이 ㅎㅎㅎ
세월이 흘러서 그런가요?... 다시 들으니 너무 아름답네요.
좋은 글까지 감사합니다.
     
IceMan 13-01-12 11:16
   
어렵지 않은 곡(?)으로 준비해본건데여...

^&^;;;;
매튜벨라미 13-01-11 22:53
   
항상 mp3에 넣고 듣는 곡입니다.
언제 어느때에 들어도 좋은 곡.
정말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중의 명곡이에요
     
IceMan 13-01-12 11:17
   
예, 뭐 의문의 여지가 없는 명곡이죠.

MP3에 넣고 다니시는 좋은 곡 좀 저도 많이 알려주세여~

^_^;
뽀리링 13-01-11 23:07
   
흠 정말 아름다운 곡이군요  저도 클래식을 좋아해성 !! 암튼 명곡입니당 !!
     
IceMan 13-01-12 11:18
   
뽀리링님, 안녕하세여~

(히히히, 우리가 여기서도 보다니요, ㅋㅋㅋ)
오캐럿 13-01-12 02:38
   
J S Bach - Air on the G string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선율.. 가만히.. 음악소리에 맞추어.. 눈감고 명상을..
내용 잘 읽고.. 잘 들었습니다..
     
IceMan 13-01-12 11:20
   
멜로디가 정말 '아름다움' 그 자체죠.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적60인분 13-01-12 03:23
   
음악시간떄 들엇는대.. 그떄는 꼬박꼬박졸앗는대.. 지금밤에들으닌깐 기분이 좋아지네요..
     
IceMan 13-01-12 11:21
   
헤헤~

원래 학교서 들음 재미가 없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뫼비우스 13-01-12 07:23
   
이분 100랩 달으시더니 소개도 더 멋지게하시네요 ㅎㅎ
     
IceMan 13-01-12 11:23
   
아휴~ 감사드려요~

100 달은 기념으로, 양질의 컨텐츠 하나 올려본건데,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앞으로 동영상 게시판에 글 쓰기가 조심스러워 질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 이번에 좀 거하게 써서요, ㅎㅎㅎㅎ
왕도토리 13-01-12 12:45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이 음악이 깔리면 정말 분위기가 고급스러워지죠. 참 특이한게 이 곡은 오래들어도 정말 안 질리는거 같아요. 현을위한 아다지오와 월광소나타...제가 좋아하는 3대 클래식중이죠. 그동안 오랫동안 들어왔으면서 정작 이 곡에 얽힌 사연은 몰랐네요. 그걸 알고 나니 또 다른 감회로 다가오네요.
     
IceMan 13-01-12 12:50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월광 좋아하는데요, 드뷔시의 월광은 제가 올린거 이곳에 있습니다.

베토벤의 월광은 다음에 한번 올리겠습니당~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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