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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4 16:58
[기타] 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한국인Korea Lee
 글쓴이 : 카울링
조회 : 4,529  



내가 너희들에게 야유를 받은 것은

너희들의 기립을 위한 준비단계였을뿐이다




독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한국인 출연

자신을 Korea Lee라고 소개

그러자 심사위원이 너가 코리아 리면 난 도이칠란드겠네? 라고 조롱

한술 더 떠서 가슴에 더 눈이 간다며 조롱, 그러나 Korea Lee는 웃으며 의연하게 대처


첫 곡은 클래식 연주, 두 번째 곡은 마이클잭슨의 smooth criminal 을 연주.



그런데 첫 곡 중에 따분한 클래식이라며
야유가 터져나온다

(이때 심사위원들은 집중하며 듣는다. 관중들은 내려오라고 야유함)

의연하게 두번째 곡 시작. 곧바로 사람들 돌변해서 기립박수 침



결과)

심사평때 심사위원들이 야유한거 대신 사과함

그리고 지금 현지 반응

- 독일인인게 창피하다. 저 현장에서 야유하던 놈들은 대체 뭔가

- 독일이 과연 문화의 땅인가? 대체 저기에 제대로 교육받은 방청객들이 있는가?

사실 그녀의 첫 번째 곡 연주는 완벽했다는 평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심사위원들은 첫 번째 클랙식 연주에 매우 집중해 있었던 것을 보라)


독일내에서는 "연주가가 수준을 낮춰주자 그제서야 반응하는 우리를 부끄러워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독일인들은 조금 창피해야할지도 모른다.




음악이 끝나고 난 뒤,세명이 평가하는 부분을 대충 해석해 보면,

1.흑인: 정말 대단했다.특히 중간에 당신이 바이올린 음을 틀리게 연주했을 때 사람들이 부-하면서 놀렸는데도,흔들리지 않고 그대로 무대에 남아서 계속 연주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2.여자:난 사람들이 부-하면서 놀리는데도 그것에 대응하는 당신의 모습이 대단했다고 본다. 머리를 손으로 풀어헤치면서 멋진 연주를 해낸 것이다.
3.흰 셔츠입은 남자:난 앞부분과 뒷부분의 대조적인 연주가 좋았다.처음 부분의 막스 브루흐의 아다지오를 연주하다 실수하자 약간이라도 기다려주지 않고 청중들이 부-하며 반응하는 모습이 마음아팠다. 하지만 당신은 그리고 나서 바로 다음의 아주 대조적인 연주를 멋지게 펼쳐 보였다. 난 그 바이올린 하나만으로도 멋진 음악을 연주해낸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출처] [소름]독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한국인Korea Lee|작성자 김아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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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왕 12-10-04 17:37
   
잘 보고 갑니다.
krlwglfxl 12-10-04 20:05
   
좋은영상 소개해 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헐랭이친구 12-10-04 21:10
   
극적인 요소를 위해서 방송국과 출연자간에 각본이 짜여진듯 합니다
편집도 그런쪽으로 너무 표시 나네요
     
백야 12-10-04 21:52
   
쟤네가 무슨 이득이 있죠? 너무 부정적인 생각 아닌가요?
     
참치 12-10-04 23:23
   
저런 형식의 프로그램은 극적인 요소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굳이 각본을 짜지 않아도 위태로운 영상이 나오죠. 문제는 성공하는 사람을 어떻게 더 부각시켜 주는가 인데.... 애초에 성공하지 못한 출연자는 편집을 공들일 필요도 이유도 없죠.

성공적인 요소기 있는 사람은 특별한 각본 없이도 방송분이 나오는 프로입니다. 다만 편집이 그것을 어느정도 다듬어주는 역할을 하는것 뿐이죠.
김질럿 12-10-05 02:24
   
지루하면 야유하고 신나면 적극적으로 박수치는 게 저기 문화인가 보네요. 그래도 재수없어ㅡㅡ
블루하와이 12-10-06 00:30
   
정말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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