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가면 보통 인터라켄 그린델발트 라우터브룬넨에 숙소잡고 융프라우는 꼭 가실겁니다.
그 다음에 체르마트로 가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루체른에 숙소잡고 필라투스산이나 리기산 등산 가시는 분들도 있고
베른 취리히 제네바 등 도시로도 가시는데
몽트뢰 브베 로잔 쪽도 평화롭고 좋습니다.
몽트뢰 브베쪽 숙소가 인터라켄 쪽보다 많이 비싸기 때문에
유레일 패스나 스위스 패스가 있을 경우 아침 일찍 인터라켄 숙소에서 나와서
쯔바이짐멘을 경유하는 골든패스 열차 구간으로 몽트뢰 브베를 둘러보고 저녁에
인터라켄 숙소로 돌아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편안하게 열차로 다니면서 골든패스 열차 구간의 경치를 구경하시면 되고
레만호 주위의 경치와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고 새들한테 먹이주고 하는데 하루 안쪽이면 충분한 듯 싶네요.
시옹성도 자세히 보고 프레디 머큐리 흔적 남은데 자세히 보려면 모자랄 수도...
유레일이나 스위스패스가 없으면 몽트뢰나 브베에서 1박만 하시면 됨
그뤼에르 쪽 초콜렛 공장이나 에어리언 카페 같은데는 그다지 추천 하지 않음 (시간과 경비가 넉넉하면 가셔도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