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간하면 리플을 안달려 했는데.. 이 분 참 말씀 순리있게 하셔서 안 달 수가 없네요.
지금도 외모를 안보지 않겠지만.. 확실히 얼굴 맞대고 살다 보면 외모.. 정말 별 것도 없죠. 영상에 나와있는 말 속 눈 앞의 손바닥처럼 둘이 방 안에 있을 땐 그 외모 전혀 안 보여.. 그냥 가족. 여자든 남자든.. 그렇게 보면 확실히 상식이 말하는 '개념'이 올바르게 박혔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한편의 남자인 입장에서 여자를 보는 기준을 덧붙이자면 전 그 여자가 자신의 가족에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많이 보는 편이고 주변에도 그런 부분을 많이 보라 말합니다. 경험상 자기 가족에 잘하는 여자는 결혼해 남편한테.. 그리고 시댁 식구한테도 잘합니다. 하지만 자기 부모나 가족에 못하는 여자는 나중 가족이 되었을 때 그 부분이 대개 튀어나오죠. 뭐.. 제가 여자를 보고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에 불과할지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