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타쿠의 뜻
-> 오타쿠란 일본어로 집에 있는 사람, 또는 댁 으로 불립니다.
지금 와서는 전문가등을 표현하는 말입니다.(팬<매니아<오타쿠 순)
2 오타쿠의 특징
-> 오타쿠의 특징 같은것을 말할수가 없지요. 오타쿠도 사람인데
사람의 특징을 말하는 건 사탕 먹게한뒤 사탕 무슨 맛인지 맞추는 것과 같죠.
굳이 말하자면 오타쿠는 일본 애니, 만화 또는 스포츠, 연예계 등 일본이 아닌 한국문화에 빠져있어도
오타쿠라고 할수 있고 애니나 노래 게임 쪽으로 말하면 그쪽의 허점을 찾아 보완해주고
발전시켜주는 거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3 오타쿠에 대한 선입견
-> 선입견 이거 심합니다. 안여돼? 이건 히키코모리입니다. 히키코모리란 은둔형 외톨이를 뜻합니다.
오타쿠란 그냥 전문가 인 겁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 연예인들 스킨을 블로그에 올리면 그냥 팬이고 일본 애니 캐를 스킨으로 올리면
오타쿠라고 하는 점에서 알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썩은 생각은 바꿔야합니다.
4 오타쿠를 왕따시키는 이유
-> ? 왕따라뇨? 그렇지 않습니다. 오타쿠를 왕따시킨다. 라는 말을 어디서 들으신건지..
저희 학교에만 해도 오타쿠 수준(너무 높습니다.. 진짜로 한 분야에 관련된 거를 빠짐 없이 아는 사람이니
까 전문가라서)까지는 아니라도 오타쿠라고 불리는 아이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애들이 왕따라니?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활발하고 친구들도 많고 사교성도 많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냐면 빅뱅 좋아하는 애들끼리 잘 뭉치는 거랑 비슷한 경우입니다.
같은 분야니까 서로 친하게 이야기하는 거죠 ^^ 한마디로 오타쿠를 왕따시킨다란
잘못된 생각입니다.(의외로 이런 선입견 때문에 숨어있는 오타쿠(팬,마니아)애들이 많습니다)
5 오타쿠가 좋아하는 일본애니메이션
-> ㅇㅅㅇ.. 이건 개인적 취향인데 어떻게 알아요 ㅎㅎㅎ..
판타지를 좋아할수도 있고 멜로물을 좋아할수도 있는 거죠 ^^
6 오덕후와 다른 점
-> 오덕후란 일본의 오타쿠가 한국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찌질이 처럼 만들기
위해 생겨난 말입니다. 그래서 인지 저도 오덕후란 말은 들으면 기분이 나쁘죠.
솔직히 오덕후는 그냥 한국인들이 찌질이 등으로 부르는 거겠지만
오타쿠는 아까도 말했듯이 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 빠삭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요.
왠만한 사람들 오타쿠 아닙니다. 마니아나 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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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도움 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채택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저 오타쿠에 대한 오해만 풀어주신다면 말이죠 ^^
좋게 포장하려하지마라 일본에서도 인정못받는 오덕후를 한국에서 인정해달라는 동정글은 보기흉하다 전문가는 그쪽으로 지식을 쌓고 논문을 쓰고 공부하는사람이지 거기에 빠져서 인생을 헛되게 보내는 오타쿠가 아니라규~~~피규어들고 대화좀 하지말고 보고있음 죽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오타쿠하면 미소녀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나 여자아이돌 그룹 오타쿠들에 한정시켜서 보는 시각이 팽배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밀리터리 관련 오타쿠들이나 바둑, 장기, 선인장, 특정역사(전국시대나 막부말기), 수학(피타고라스 정리같은 유명한 수학적 정리들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나 해석을 논하는 분들도 있음), 과학, 가전제품, 도자기 등등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오타쿠들이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두드러지는게 미소녀 애니 오타쿠들과 여자아이돌 오타쿠들이다 보니 이런 식으로 인식이 굳어진 듯 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예전에 PC통신 시절에 이렇게 오타쿠라 불리는 사람들이 통신상에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을때 상대에게 댁(오타쿠)은 어떤 생각이신데요? 라고 묻는데서 오타쿠의 어원이 시작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지만, 일본에서 일본인 오타쿠의 인식은 한국보다 안좋던데요.
한국에서는 그냥 미소녀 만화나 애니, 게임 좋아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거지만...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이미지까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수의 일본인 오타쿠가 그렇기도 하고요.
회사가 아키하바라 근처인데, 딱보면 감 옵니다. 쟤는 오타쿠다..라는걸...
기본적으로 눈도 잘 못맞추고 말하는것도 좀...--;
물론 모든 오타쿠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본에는 정말 대인관계에 문제가 많은 오타쿠가 많이 있고,
일본에서의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한국보다 절대 좋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면 지나칠정도의 집착을 보이는 사람들을 흔하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걸보고 좋고 나쁘게 생각하는건 단순한 이유지요.
그사람이 집중하고 있는것이 과연 생산적인것인가 아니면 비생산적인 것인가에 가장 중점을 둡니다.
가령 경마에 미친 사람을 보고 아무도 좋다고 말하지 않지요.
공부에 미친 사람을 보고 나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타쿠가 욕을 먹는 이유도 마찬가지죠.
전혀 생산성없는 일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지요.
집에 만화 미소녀사진과 상품들이 엄청나게 모여있고 거기에 온정신을 쏫아붙는 일이 무슨 생산성이
있겠습니까.. 욕먹는게 당연하죠.
저기 종사하는 사람이 되는길과 단순한 오타쿠가 되는건 전혀다르다고 봄..
종사하는 사람이 되려면 좀더 사회적으로 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