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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08 08:57
[기타] 정의란 무엇인가
 글쓴이 : holeheart
조회 : 1,160  



이성을 일깨워 방황하게 만들고 그것이 무엇을 이끌어내는지를 보라..

//링크타고 들어가시면 12강까지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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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처럼 12-04-08 13:57
   
모순된 선문답 강의군요....
만약에 ? 저렇게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언급할수 없는 매우 극단적인 상황으로 대신 선문답을 해봅시다.

자신의 집에 불이 났습니다.
두 개의 방이 있는데, 한 개 방안에는 자신의 딸과 또다른방에는 딸을 성폭행하러 무단침입해온 악당 5 명이 갇혀 있습니다.
시간상 1 개방만을 열어줄수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 무조건 100 % 자신의 딸을 구할것입니다.

그럼 반대로 자신의 가족 5 명이 갇혀있는 방과 가족을 위해하기 위해 무단침입한 강도 1 명이 있는방 중에서는 어떤방을 열어줄것입니까?
당연히 가족의 방을 열어줄것입니다.

가족이라 그럴수도 있다 ??? 그렇다면 가족이 아닌 경우를 전제해보죠.
어차피 영상내에서도 일어날수 없는 광경을 예시하고 있으니( 양쪽 철로위에 5 명과 1 명이 있다거나... 다리위에 5 명의 자리를 차지할만큼 뚱뚱한 사람이 있다는 전제는 일어날수 없는거죠 )...

이런 예시를 제시해 보고싶군요.
당시 1 명쪽으로 핸들을 돌렷던 기관사인 당신은 단 한 번 과거로 돌아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철로위 5명쪽은 아동들만 골라 연쇄 살인한 살인마 공범들로써 경찰에 쫒겨 도망중이며, 철로에서 살아난 이후로도 수십명을 죽입니다.
반대편 철로위 1 명은 그 사실을 알고 도망가는 살인마 5 명을 체포하러 오던 경찰이엿습니다.
그럼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당신의 선택은 ?
당연히 1 명을 살려야 겟지요....

결국, 윗 강의는 자신이 주장하고픈바를 절대적인양 관철 시키기 위해 자신의 철학적 주장에 맞게 변형된 예시를 들고 있다는 겁니다.

윗 강의는 도덕적 추론이란 자체가 잘못되었으며,
주어진 상황의 변화에 따라 그 가치도 달라질수 밖에 없는게 인간의 삶의환경이기에,
오히려, 주제를 인간성과 사회적 행동 변화로 지어야할것 같군요.
지렁지렁이 12-04-08 18:02
   
님이 조금 이해못하신거는 아닐까요.  이건 인간성을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현실을 예로 들어볼까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어떤 면에서 공리주의 절대다수의 행복을 위해 아이들에게 거의 막노동에 가까운 과도하고 강압적인 교육이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런거죠.
공리주의: 우리나라는 97퍼센트에 가까운 수출로 이루워진 경제체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원은 없고 코앞에는 총을든 북한과 아래로는 언제 국국화로 변할지 모를 일본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존하려면 경쟁을 필수입니다. 만일 우리가 현재의 경쟁적 교육정책을 포기한다면 대다수의
              국민들의 경쟁력을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 모두가 가난해지고 불행해질껍니다.
반공리주의:그건 옮지 않습니다.
                설령 그 주장이 사실이라도 단 한명의 아이에게도 우리가 강제로 하루 13시간씩 공부를 시키거나
                어린시절의 행복권을 박탈할수는 없습니다.  그건 다수의 횡포입니다.
                우리나라 xx율은 세계최고 입니다.  그 교육의 결과로 다수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다고 해서
                그 교육정책으로 인해 xx하고 불행해지는 소수의 아이들이 어떻게 되도 어쩔수 없다고 할수는 없
                습니다.  그럼으로 당장 현재의 교육정책을 그만둬야 합니다. 

사실 이게 현실적인 공리주의 한 단면입니다.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무언가를 강제로 박탈하거나 희생시켜야
할 경우를 종종 볼수 있으니까요.  기차와 배의 비교는 한가지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 입니다.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한다. 두가지의 맹점은 똑같습니다. 둘다 적극적인 선택이라는 거죠.
한명이 죽임으로서 다수가 살아남았다면 이건 옮은것인가? 공리주의는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 될수 있는가?
이 질문을 던지는 겁니다.
holeheart 12-04-08 18:05
   
여기선 결과론적 도덕추론과 정언적 도덕추론을 설명하기위해 든 예시일뿐입니다.. 예시이기때문에 임의로 상황설정을 한것이구요.. 등불처럼님께서 제시한 예시는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게 아닌것 같네요... 하지만 그 상황도 흥미롭긴하네요..
헐랭이친구 12-04-08 19:18
   
우문현답을 바라는건 아닌거 같고 같이 고민좀 해볼래? 이런 얘기 아닌가요
제 생각은 결과론적이든 정언적이든 저 상황은 큰 범주의 도덕성에서 피해갈수 없습니다

정당화와 정의는 결코 같지 않습니다...
Mail365 12-04-09 10:47
   
쏟아내게 만듭니다... 다 쏟아놓고, 같이 또 토론하는거죠.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조금씩 접근해가면서 본인스스로 만족도하게 하고, 때론 비밀스레 나를 성찰하게도 하고...
고민 아니, 그 딜레마에 빠져봄으로써 천천히 열리는 그 놀라운 철학적인 해법이나 접근방식에 모두에게 즐겁게 하거나, 혹은 잉여에너지 충족감... 정답이 없단게 정답...
결국 각자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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